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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한 해의 끝에서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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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의 마지막 인사

하동해는 딸 하천에게 마지막 인사를 남기고 세상을 떠난다. 충격에 빠진 하천은 아빠의 죽음으로 인해 더욱 절망에 빠지게 된다.하천은 아빠의 죽음 이후 어떤 선택을 하게 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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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회차 리뷰

수술실과 창고, 두 세계의 경계

수술실의 차가운 조명과 창고의 어둠이 교차할 때, 우리는 두 공간 사이에서 갈라진 인생을 보게 된다. 또 한 해의 끝에서, 누군가는 싸우고, 누군가는 잠든다. 💔

전화기 속 '간호사장'이라는 이름

22:30, 배터리 1%… 전화 화면에 뜬 '간호사장'이라는 글자만으로도 심장이 멎는다. 그녀는 이미 답을 알고 있었던 걸까? 또 한 해의 끝에서, 진실은 말하지 않아도 다 드러난다.

빨간 장식품들 사이의 절망

명절 준비용 빨간 장식들이 바닥에 흩어져 있을 때, 우리는 그것들이 축하가 아닌 애도의 상징임을 깨닫는다. 또 한 해의 끝에서, 행복은 미처 unpack하지 못한 채 버려진다. 🎎

빗자루로 치는 분노

그녀가 빗자루를 휘두를 때, 그것은 청소가 아니라 분노의 폭발이었다. 창고 안의 모든 물건들이 그녀의 내면을 비추고 있었다. 또 한 해의 끝에서, 우리는 겉으론 조용히, 속으론 폭발한다.

수술대 위의 눈빛

수술대에 누워 있는 그의 시선은 두려움이 아니라, 어떤 수수께끼 같은 평온함이었다. 마치 이미 떠나야 할 준비를 마친 사람처럼. 또 한 해의 끝에서, 우리는 고요함을 가장 두려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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