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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가 죽인 사랑, 네가 지킬 사랑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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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가 죽인 사랑, 네가 지킬 사랑

사령관 심균봉의 다섯째 부인이 되어 처참하게 죽임당했던 백장미. 그녀의 죽음 앞에 절망한 심균봉은 손목을 그어 혈맹의 기도를 올리고, 두 사람은 과거에서 다시 눈을 뜬다. 복수를 품고 돌아온 여자와 이번 생은 반드시 그녀를 지키겠다 맹세한 남자. 서로가 환생했다는 사실을 모른 채, 피비린내 나는 사령관부에서 잔혹하고도 애절한 애증의 줄타기가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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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회차 리뷰

초록색 벨벳의 위엄

초록색 치파오를 입은 여인의 표정 변화가 정말 압권이에요. 처음엔 불안해하다가도 금방 당당해지는 모습이 '네가 죽인 사랑, 네가 지킬 사랑'이라는 드라마의 긴장감을 완벽하게 보여줍니다. 특히 하녀와의 대화 장면에서 느껴지는 계급 간의 미묘한 기싸움이 너무 재밌어요. 넷쇼트 앱에서 이런 디테일한 연기를 볼 수 있다니 행운이네요.

검은 드레스의 등장

밤 복도에서 등장한 검은 치파오 여인의 카리스마가 장난이 아니에요. 흰색 퍼를 두르고 서 있는 모습만으로도 압도적인 분위기를 풍깁니다. 초록색 옷을 입은 여인과의 대치 장면은 마치 고양이와 쥐의 심리전을 보는 듯해요. '네가 죽인 사랑, 네가 지킬 사랑'의 스토리가 궁금해져서 밤새 찾아보게 될 것 같아요.

하녀의 미소가 무서워

단순해 보이는 하녀의 미소 뒤에 숨겨진 진심이 궁금해요. 주인을 대하는 태도가 공손하면서도 어딘가 모르게 능청스러워 보이거든요. 이런 조연들의 연기가 있어야 '네가 죽인 사랑, 네가 지킬 사랑' 같은 드라마가 더 살아나는 것 같아요. 배경 음악과 조명이 어우러져서 몰입도가 정말 높았습니다.

조명 연출이 예술

실내 장면의 따뜻한 조명과 복도 장면의 차가운 푸른빛 대비가 정말 인상적이에요. 인물들의 심리 상태를 조명 색깔로 표현한 듯한 느낌이 들어요. 초록색 옷 여인의 불안함과 검은 옷 여인의 냉철함이 조명 덕분에 더 극대화되는 것 같아요. '네가 죽인 사랑, 네가 지킬 사랑'의 미장센에 박수를 보냅니다.

표정 연기 대결

두 여주인공의 표정 연기 대결을 보는 재미가 쏠해요. 초록색 옷 여인은 감정이 얼굴에 다 드러나는 편인데, 검은 옷 여인은 속을 알 수 없는 미소를 짓고 있죠. 이런 상반된 캐릭터의 충돌이 '네가 죽인 사랑, 네가 지킬 사랑'의 핵심인 것 같아요. 누가 진짜 승자가 될지 너무 궁금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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