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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가까운 가해자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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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가까운 가해자

1993년 대가뭄 속에서 눈물로 아들 장천우를 떠보냈던 장건국과 왕수란 부부. 지난 20년간 전 재산을 털어 전국을 헤매던 중 아내 왕수란은 불치병에 걸리고 만다. 절망의 순간, 강성시 최고의 부자 구천우가 나타나고 그의 신분이 심상치 않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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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회차 리뷰

가장 가까운 가해자: 눈물과 약 한 알의 무게

이 드라마는 정말 심장을 쥐어짜는 감정선이 돋보여요. 처음에 여주인공이 울먹이며 남자의 팔을 붙잡는 장면에서부터 가슴이 먹먹해지더니, 병원 장면으로 넘어가서는 눈물이 멈추지 않네요. 남자가 어머니께 약을 먹이고 물을 건네는 손길 하나하나에 절절한 효심이 느껴져요. 특히 아버지와 아들이 병상 앞에서 손을 맞잡고 눈빛을 교환하는 순간, 말하지 않아도 모든 게 전달되는 그 묵직한 감동이 대단해요. 가장 가까운 가해자라는 제목처럼, 사랑과 죄책감이 교차하는 관계 묘사가 정말 섬세하고 아름답습니다. 배우들의 미세한 표정 연기가 몰입도를 극대화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