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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적? 아니, 동업자! 제64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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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적? 아니, 동업자!

찢어지게 가난한 웹소설 작가 당단과 서단, 자신들이 쓴 막장 소설 속 ‘연적’으로 빙의했다? 재벌가 형제에게 시집가 남자를 두고 싸우다 파멸할 운명이라니, 웃기지 마! 우린 그저 돈만 챙기고 파티나 즐길 거야. 그런데 뭐? 현실에서 극혐하던 집주인 딸이 여주인공으로 등판했다고? 이건 못 참지! 여주 걷어차고 우리가 판을 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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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회차 리뷰

점점 좁아지는 거리, 점점 커지는 호기심

호철이 문을 열고 들어서는 순간부터 공기 중에 전류가 흐른다. 소우는 고개를 들지 않지만, 손끝은 떨린다. 연적? 아니, 동업자!의 미묘한 거리감 조절이 정말 뛰어나다. 한 발자국 더 가까이—그 순간, 우리는 모두 그들 사이에 끼어들고 싶어진다 😏

목걸이, 안경, 그리고 그녀의 웃음

호철의 목걸이와 안경은 단순한 소품이 아니다. 그의 감정 변화를 암시하는 신호등이다. 소우가 웃을 때, 그의 눈동자가 부드러워진다. 연적? 아니, 동업자!는 작은 디테일로 인물의 내면을 풀어내는 데 천재적이다. 진짜 ‘보는 재미’가 있다 💫

화면 속 글자, 현실 속 심장소리

노트북 화면에 떠 있는 대사들—‘8억의 구리가슴’, ‘마구간 같은 외모’—이게 그냥 코미디가 아니다. 연적? 아니, 동업자!는 유머 뒤에 숨은 상처와 욕망을 정확히 찌른다. 우리가 웃는 건, 그들이 우리를 닮았기 때문이다 🎭

어머니의 침묵, 가장 무서운 배경음

초반에 등장한 어머니의 표정 하나가 전체 분위기를 압도한다. 그녀는 말하지 않지만, 모든 걸 알고 있다. 연적? 아니, 동업자!의 진정한 긴장감은 ‘말하지 않는 것’에서 나온다. 침묵이 가장 큰 대사가 되는 순간, 우리는 숨을 멈춘다 🤫

침대 위의 랩톱, 그리고 그 뒤에 선 그림자

연적? 아니, 동업자!에서 가장 강렬한 장면은 침대 위에 앉아 타이핑하는 소우가, 뒤에서 다가오는 호철의 시선을 느끼는 순간이다. 조명은 차가운 푸른빛이지만, 두 사람 사이에는 따뜻한 긴장감이 흐른다. 이건 로맨스가 아니라, 서로를 읽으려는 지적인 대결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