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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적? 아니, 동업자! 제6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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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적? 아니, 동업자!

찢어지게 가난한 웹소설 작가 당단과 서단, 자신들이 쓴 막장 소설 속 ‘연적’으로 빙의했다? 재벌가 형제에게 시집가 남자를 두고 싸우다 파멸할 운명이라니, 웃기지 마! 우린 그저 돈만 챙기고 파티나 즐길 거야. 그런데 뭐? 현실에서 극혐하던 집주인 딸이 여주인공으로 등판했다고? 이건 못 참지! 여주 걷어차고 우리가 판을 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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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회차 리뷰

식탁 위의 전쟁, 음식은 배경

대형 식탁에 차려진 요리는 단지 무대장치일 뿐. 진짜 전투는 눈빛과 팔짱, 손가락 끝의 미세한 떨림에서 벌어진다. 특히 남주가 휠체어를 잡고 있는 손, 그 안에 숨은 긴장감이 압권. 연적? 아니, 동업자!의 심리전은 음식보다 맛있다.

검은 가죽 코트, 등장만으로도 분위기 전환

새로운 인물 등장 시 카메라가 천천히 줌인하는 순간, 관객의 심장도 멈춘다. 검은 코트와 금테 안경은 단순한 의상이 아니라 ‘이제부터 진짜 시작’이라는 신호등. 연적? 아니, 동업자!의 리듬감이 여기서 폭발한다.

미소 뒤에 숨은 계산기

그녀의 미소는 0.3초마다 각도가 달라진다. 처음엔 순수해 보이지만, 세 번째 미소부터는 눈매가 날카로워진다. 이건 사랑이 아니라 전략이다. 연적? 아니, 동업자!에서 가장 무서운 건, 웃으면서도 속은 완전히 차가운 그녀의 표정이다.

휠체어 손잡이, 비밀의 열쇠

남주가 휠체어 손잡이를 꽉 쥔 채 고개를 돌리는 장면—이게 바로 연적? 아니, 동업자!의 핵심 포인트. 물리적 제약 속에서도 정신적 우위를 점하려는 그의 의지가 느껴진다. 작은 소품 하나가 전체 분위기를 바꾸는 마법.

두 땋은 머리, 하나의 전략

연적? 아니, 동업자!에서 주인공의 땋은 머리가 단순한 스타일이 아니라 감정 변화의 지표다. 화가 날 땐 꽉 조이고, 미소 지을 땐 풀어지며, 마지막엔 손가락으로 살짝 만진다. 이 디테일이 없었다면 이 장면은 그냥 식사 신이었을 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