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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원처럼 너를 담아 제34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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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실과 배신

백지연은 백락락이 황산으로 자신의 얼굴을 망쳤다고 주장하며, 이를 증명하려고 한다. 고경회는 백지연을 믿지 않으며, 백락락과의 신분 문제보다 어머니의 죽음을 규명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한다. 백지연은 변명할 기회를 요구하지만, 고경회는 그녀의 말을 듣지 않으려 한다. 결국 백지연은 자신의 무고함을 주장하며 자존심을 지키려 한다.백지연은 과연 자신의 무고함을 증명할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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