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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원처럼 너를 담아 제33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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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신과 음모의 염산 사건

송미아가 백지연을 방심하게 하려는 음모를 꾸미고, 백락락의 얼굴에 염산을 뿌린 사건으로 백지연이 누명을 쓰게 됩니다. 백지연은 자신의 목소리와 반점이 망가진 상황에서 할머니와 독군님을 계속 속일 수 있을지 고민하며, 주인공의 운명이 바뀔 수 없는 것인지 절망합니다.백지연은 어떻게 이 위기를 극복하고 진실을 밝힐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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