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 시절, 배령과 주민형은 애틋했던 연인사이었지만 주민형 어머니의 간섭과 오해로 둘은 결국 헤어지게 된다. 6년 후, 주민형과 배령은 대학 축제에서 재회하게 된다. 주민형은 당시 헤어졌던 일이 아직도 마음에 걸렸지만 배령에 대한 마음은 여전했고, 무심한 척하며 마음을 감추려 했지만 결국 배령이 자신의 아이를 낳았다는 사실에 더는 못 참고 결혼하자고 제안한다.
이 드라마는 정말 예상치 못한 전개로 나를 사로잡았어요. 붉은 벨벳 드레스를 입은 여성과 신랑 후보의 긴장감 넘치는 대화, 그리고 갑자기 등장한 웨딩드레스 차림의 또 다른 여성까지! 각 캐릭터의 표정과 몸짓에서 느껴지는 감정선이 너무 생생해서 마치 내가 그 자리에 있는 것 같았어요. 특히 넷쇼트 앱으로 보면서 몰입도가 더 높아진 느낌이에요. 결혼이라는 주제 아래 숨겨진 복잡한 인간관계와 감정의 층위를 섬세하게 그려낸 점이 인상 깊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