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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하기 좋은 날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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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하기 좋은 날

대학 시절, 배령과 주민형은 애틋했던 연인사이었지만 주민형 어머니의 간섭과 오해로 둘은 결국 헤어지게 된다. 6년 후, 주민형과 배령은 대학 축제에서 재회하게 된다. 주민형은 당시 헤어졌던 일이 아직도 마음에 걸렸지만 배령에 대한 마음은 여전했고, 무심한 척하며 마음을 감추려 했지만 결국 배령이 자신의 아이를 낳았다는 사실에 더는 못 참고 결혼하자고 제안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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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회차 리뷰

병원에서 사무실까지 이어지는 감정선

결혼하기 좋은 날 이라는 제목과 달리 병원 장면에서 시작해 엄마의 걱정과 아이의 상태가 교차하며 긴장감을 높인다. 의사와의 대화, 사무실에서의 피로한 표정까지 여성의 내면 갈등이 세밀하게 묘사되어 몰입도가 높다. 특히 아이가 잠든 침대 옆에서 엄마가 손을 잡는 장면은 눈물 없인 볼 수 없다. 넷쇼트 앱에서 이런 감성적인 단편을 볼 수 있다는 게 행운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