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군 마음 엿듣기: 존버 모드 ON
현대인 안구는 눈을 떠보니 폭군의 궁궐, 그것도 황제를 유혹하려던 궁녀의 몸이었다! 첫날, 폭군은 자신을 유혹하려던 궁녀를 단칼에 베어버렸고, 둘째 날엔 후궁의 시녀를 죽여버렸으며, 셋째 날엔 폭군의 음식을 시식하던 궁녀가 독살당했다.
"궁녀가 이렇게 위험한 직업이었다고?!"
살아남기 위해 안구는 결심했다. 열심히 일하고, 돈을 많이 모으고, 폭군 근처엔 절대 얼씬도 하지 않겠다고!
그런데… 갑자기 폭군의 속마음이 들린다고?!
초풍, 천하를 바로잡다
전 조정의 폭정으로 학자들이 숙청되던 시대, 성인 초풍은 하황을 도와 왕조를 세운 후 태자를 데리고 세상에서 자취를 감춘다. 하지만 평범한 선생이 되려는 그의 길을 무림세가와 지역 호족들이 가로막는다. 끊임없는 음해 속에서도 그는 가르침을 멈추지 않는다.
“도리가 통하지 않으면, 무로써 전하리라!”
순정파 빌런
6년 전, 여대생 소청하는 초심지와 사랑에 빠졌으나 소청하 아버지의 반대로 어쩔 수 없이 두 사람이 헤어지게 된다. 초심지는 다른 여자를 사랑한다고 거짓말하고, 소청하는 상처를 안고 떠난다. 6년 후, 소청하는 진해시 최고의 외과의사가 되었고 초심지는 모두가 두려워하는 악당의 우두머리가 되었다. 어느 날 소청하는 중상을 입은 초심지를 우연히 구하게 되어 두 사람이 다시 재회한다. 초심지는 소청하에 대한 사랑을 억누를 수 없고 몰래 소청하를 지킨다. 소청하 역시 초심지를 사랑하지만 과거의 배신 때문에 쉽게 마음을 열지 못한다.
봉황이 깃드는 곳
심씨 집안의 사위를 고르는 날, 여주 심운경은 모용언과 결혼하게 되어 수년 후 고명 부인으로 책봉된다. 동생 심운교는 거지에게 시집가게 되지만, 도망쳐 온갖 고생을 한다. 심운경이 잘 사는 것을 질투한 심운교는 심운경이 고명 부인으로 책봉되는 날 찾아가 심운경을 죽이고, 둘이 함께 3년 전 신랑을 고르던 날로 회귀한다.
회귀한 심운교는 모용언을 낚아채고, 이번엔 심운경이 거지와 결혼하게 된다. 하지만 거지는 뜻밖의 진짜 신분을 숨기고 있었는데.... 과연 그들의 새로운 선택은 전화위복일까, 패가망신일까?
검은 꽃, 붉은 운명
하룻밤 사이에 가족을 잃고, 목숨을 건 도망길에 오른 고백초와 언니 고지유. 그 과정에서 고백초는 우연히 거지 송연성의 운명을 바꾸게 되지만, 정작 자신은 처절한 불행에 빠지고 만다. 그리고 기적처럼 죽음 끝에서 다시 눈을 뜬 순간, 고백초는 복수를 결심하고 청방 두목 두연생에게 접근한다. 한편, 언니 고지유 역시 자신의 목표를 위해 움직이기 시작하며 송연성과 얽히게 되는데...
얽히고설킨 네 사람의 관계, 항구 협력과 식량 자원을 둘러싼 치열한 쟁탈전. 살아남기 위해, 그리고 복수를 이루기 위해, 두 자매는 어떻게 이 치명적인 게임을 승리로 이끌 것인가?
아빠 찾아 퐁당
8년 전, 건조의 황제 이승언은 신비로운 호국신정을 통해 500년 후의 미래로 시간여행을 떠나 고천천과 운명적인 하룻밤을 보낸다. 그로 인해 쌍둥이 남매가 태어났지만, 이 모든 것을 꿈이라 여긴 이승언은 현재로 돌아온다. 8년 후, 역적의 반란으로 수도가 위기에 처하던 순간, 미래의 쌍둥이 남매가 음식을 들고 시간을 거슬러 나타난다!
현대 기술을 활용해 백성을 구호하고, 혼란스러운 조정을 바로잡는 쌍둥이 남매! 아버지와 어머니를 다시 이어주기 위해 두 세계를 오가며 펼치는 귀엽고 유쾌한 활약이 지금 시작된다.
황금 동아줄을 주세요
지난 생, 지식인 가정에서 태어난 수청염은 지방 발령, 농촌 이동 결정을 앞두고, 격을 낮춰 시집을 가기로 한다. 웬걸, 지푸라기를 잡은 줄 알았더니 알고 보니 썩은 동아줄이었다. 남편은 대리 효도를 시키고, 시집살이를 시키는 시어머니, 남편이 데리고 온 여사친까지. 이 모든 것을 버티다 우울증까지 걸렸지만 남편은 도리어 그녀를 탓한다. 모든 것을 잃고 정신을 잃은 그녀는 과거로 회귀한다. 이번 생에는 새로운 삶을 살기로 결심한 그녀! 이번엔 황금 동아줄을 잡을 수 있을까?
왕줍을 했다
공대 출신 여박사 강운경은 어느 날 눈을 뜨니 옛날 박해받는 강씨 집안의 딸로 타임슬립한다. 그녀는 도망치던 중 우연히 중상을 입은 어린아이 하나를 줍는다. 그러나 건방이 하늘을 찌를 듯한 이 아이가 바로 전설 속 '눈 하나 깜빡이지 않고 사람을 죽인다'는 잔혹한 섭정왕이었다! 이때 엉덩이를 맞고 있는 섭정왕은 마음속으로 다짐한다: "이 몸이 회복되거든 반드시 이 치욕을 갚아주겠어!"
빛나는 내일을 향해
사면의 아버지 강천해는 조작된 친자 확인서를 이용해 사생녀 강난난을 집안으로 들이고 사면에게 진짜 딸이 아니라는 누명을 씌운다. 설상가상으로 친어머니마저 강난난을 진짜 딸로 믿고 사면을 차갑게 외면하며 온갖 학대와 괴롭힘을 일삼는다.
그러던 어느 날, 강난난은 사면을 노숙자와 억지로 엮으려는 악랄한 계략을 꾸민다. 모든 희망이 사라진 절망의 순간, 사면은 백마 탄 왕자님처럼 나타난 항성시 재벌 집 도련님 근한천과 마주치게 되는데…… 운명의 붉은 실이 거짓의 늪에서 버둥대는 사면을 구해 낼 수 있을까? 거짓과 탐욕으로 꾸며진 관계의 그 끝은 과연 어떤 결말이 기다리고 있을까?
서른부터 시작!
여자 주인공 기안은 칠십 평생을 헌신했건만 남편과 자식에게 배신당한 채 쓸쓸히 생을 마감했다.
그러나! 다시 눈을 떠보니, 그녀는 서른 살로 돌아와 있었다.
이번 생에서 기안은 과거의 모든 걸 바로잡기로 결심한다. 우선 친정 부모와의 관계를 회복하고, 과거 자신을 짓밟았던 쓰레기 같은 남편에게 복수하고, 그리고 자신을 식모로 취급한 자식들에게 뼈저린 후회를 안기며 비극적인 운명은 스스로 바로잡는다.
서른의 반격! 기안 인생 2회차가 시작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