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릴 적 황태자였던 그는 민가로 흘러들어가 한 소녀와 사랑에 빠졌다. 그러나 신분의 벽은 두 사람을 갈라놓았고, 그녀는 아이를 품은 채 홀로 떠나야 했다. 세월이 흐른 뒤, 황제와 눈먼 모녀의 운명이 다시 마주하게 되면서 가려져 있던 진실이 서서히 드러난다. 사랑과 권력, 그리고 배신이 교차하는 궁중에서 그녀의 선택은 모두의 운명을 뒤흔들게 된다.
황제는 과거 사랑했던 여인 월리와 그녀의 아들 심언주를 다시 만나게 된다. 월리는 아들을 살리기 위해 심장을 도려내는 고통을 견디려 하지만, 황실의 반대와 갈등이 심화된다. 심언주는 태자 자리를 포기하고 월리와의 인연을 지키려 하지만, 황후는 이를 용납하지 않는다.과연 심언주는 황실의 압력을 이겨내고 월리와의 사랑을 지킬 수 있을까?
만득은 어머니가 돈을 갚지 못해 팔려가는 위기에서 벗어나기 위해 백 냥을 모으기로 결심한다. 어린 나이에도 불구하고 일자리를 찾아다니며 고군분투하는 만득의 모습이 그려진다. 한편, 옥패를 발견한 만득과 친구는 이를 통해 어머니의 안전을 보장받으려 하지만, 옥패의 존재가 폐하에게까지 알려지면서 새로운 전개가 예고된다.과연 만득은 백 냥을 모아 어머니를 구할 수 있을까?
황제는 아이들이 자신의 옥패를 훔쳤다고 오해하고 그들을 처벌하려 한다. 하지만 아이들은 옥패를 주웠을 뿐이며, 어머니가 도둑질을 하지 말라고 가르쳤다고 주장한다. 결국 아이들은 현청으로 끌려가게 되고, 그 중 한 아이는 돈을 못 가져가면 어머니가 팔려갈 것이라고 절규한다.아이들의 운명은 어떻게 될까요?
황제는 인신매매 조직이 아이들을 도둑으로 길러 부당한 이익을 취한다는 사실을 알게 되고, 직접 도둑 소굴을 처단하기로 결심한다. 왕세형 대감은 황제를 앞세워 자신의 범죄를 덮으려 하지만, 결국 진실이 드러나게 된다.과연 황제는 왕세형 대감의 음모를 모두 파헤칠 수 있을까요?
월리는 황후에게서 떠난 이유를 설명하며, 그녀와 황태자의 딸인 만득이의 존재를 숨기는 것이 좋다고 말한다. 한편, 황후는 귀 뒤에 상월흔이 있는 여자아이를 찾아 경성 전체를 봉쇄하라는 명령을 내린다. 이에 반대 세력은 계획을 들키기 전에 그 여인을 먼저 찾아야 한다고 결심한다.과연 황후는 만득이를 찾을 수 있을까, 아니면 반대 세력이 먼저 그녀를 손에 넣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