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지에서 3년간 일하며 번 돈을 어머니에게 보내온 임풍은 친척들에게 모아둔 돈을 빼앗기고, 병든 어머니마저 제대로 돌보지 못하는 상황에 놓인다. 그는 일하다 다쳐 다리를 잃고 직장에서도 쫓겨난 뒤 고향으로 돌아오지만, 가족들에게 외면당한 채 어머니와 함께 머물 곳조차 없는 처지가 된다. 그러던 중 우연한 계기로 야생 해바라기씨의 가능성을 발견한 임풍은 자신만의 방식으로 간식을 만들기 시작한다. 작은 노점에서 시작한 그의 사업은 점차 커지지만, 성공을 향한 길에는 주변의 방해와 시련이 계속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