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가운 얼굴 뒤에 복수의 칼날을 숨긴 백천어. 어린 시절부터 자라난 증오로 가시가 돋아난 꽃이 된 그녀는, 강제수를 사냥감 삼아 접근한다. 그러나 결국 서로를 집착하며 파멸과 유혹 속에 빠져든 두 사람. 끝내 떠나려 했지만, 강제수는 그녀 없이는 숨 쉴 수 없었다. 세상과 맞서서라도 반드시 그녀를 되찾으려는 그의 집착이 시작된다.
백천어는 강제수에게 접근하지 말라는 작은 삼촌의 엄격한 경고를 받고, 장씨 집안과의 혼인을 준비해야 한다는 압박을 느낀다. 부모님의 기일을 언급하며 감정을 자극하는 작은 삼촌의 협박 속에서, 백천어는 결혼식을 앞두고 복잡한 심경을 드러낸다.백천어는 장씨 집안과의 결혼을 피할 수 있을까?
백천어는 결혼식을 앞두고 웨딩드레스를 입으러 가지만, 강제수와의 대화에서 그녀의 진짜 계획이 드러난다. 강제수는 그녀가 다른 남자와 결혼한다는 사실에 충격을 받고, 백천어는 결혼식 날 모든 진실이 밝혀질 것이라고 말한다. 강제수는 그녀가 자신을 오길 바라는지 묻지만, 백천어는 증표를 주며 절대 빼지 말라고 당부한다.결혼식 날 백천어의 진짜 계획은 무엇일까?
백천어는 강제수에게 휴대폰의 출처를 추궁하며 진실을 밝히려 하지만, 강제수는 침묵으로 일관한다. 백천어의 위협에도 불구하고 강제수는 자신의 입장을 굽히지 않는다. 갑작스럽게 백씨 그룹 창고에 큰 불이 나면서 상황은 급변하고, 이 사건이 강제수와 관련이 있을 것이라는 암시가 주어진다.과연 백씨 그룹 창고에 불을 낸 것은 강제수일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