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심과 구진정의 관계는 송운상의 배신과 거짓말로 인해 더 이상 회복할 수 없는 지경에 이르렀다. 교심은 구진정과의 모든 빚을 청산하고자 하며, 백 선생님과의 관계에 대한 진심을 확인한다. 한편, 구진정은 교심을 향한 자신의 감정이 단순한 동정이 아님을 주장하지만, 교심은 이미 마음을 굳힌 상태다.교심은 백 선생님과의 관계를 어떻게 이어갈까요?

교심은 구진정이 자신의 부모님 유골을 모시러 가지 않고 첫사랑의 어머니를 돌보러 간 것에 대해 분노하며, 이혼을 선언한다. 구진정은 후회하며 용서를 빌지만, 교심은 그의 변명을 받아들이지 않는다. 또한, 교심의 부모님이 전쟁 영웅이었음이 밝혀지면서 상황은 더욱 복잡해진다.교심의 결심은 과연 바뀔 수 있을까?

구진정은 교심에게 자신이 진심으로 사랑한 적 없으며, 가문의 지위를 공고히 하기 위해 위선을 부렸다고 고백한다. 교심은 이에 충격을 받지만, 다른 사람의 도움으로 위기를 넘기고 새로운 시작을 결심한다.교심은 구진정의 진실을 받아들이고 새로운 사랑을 시작할 수 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