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의점에서 다친 여자가 간절히 전화를 걸고, 그 신호가 어둡고 차가운 감금실까지 닿는 순간이 정말 소름 돋았어요. 양복을 입은 남자들의 위압감과 갇힌 이들의 공포가 대비되면서 긴장감이 극에 달하죠. 특히 리더 격인 남자가 전화를 받고 표정이 굳어지는 순간, 이제야 진짜 이야기가 시작된다는 걸 느꼈습니다. 용서 못 해 라는 제목처럼 복수와 구원이 교차하는 전개가 너무 몰입감 있어요. 넷쇼트 에서 이런 강렬한 드라마를 보니 손에 땀을 쥐게 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