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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음과 불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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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음과 불

은퇴 킬러 소지석은 추격을 피해 재벌가 딸 영지연의 전용기를 훔쳐 타고 도피하던 중 추락 사고를 당한다. 영지연은 중상을 입고 기억을 잃고, 소지석은 그녀를 국경 마을로 데려와 사촌 남매라고 속이며 은둔 생활을 시작한다. 기억을 잃은 영지연은 여전히 고집스럽고 제멋대로이지만, 소지석과의 일상 속에서 서서히 감정이 싹튼다. 그러나 소지석을 은밀히 추격하는 옛 파트너와, 영가의 재산을 노리는 음흉한 약혼자가 접근하면서 평화로운 일상은 산산조각 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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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회차 리뷰

회의실 폭탄선언

진지한 회의 분위기가 순식간에 뒤집히는 반전이 대박입니다. 붉은 정장을 입은 남자가 결혼증명서를 꺼내는 순간, 회의실 공기가 얼어붙는 게 느껴져요. 맞은편 여자의 표정 변화가 정말 압권인데, 당황하면서도 품위를 잃지 않으려는 모습이 인상적입니다. 얼음과 불 처럼 차가운 비즈니스맨과 뜨거운 감정선이 충돌하는 이 장면은 단연 하이라이트죠. 긴장감 넘치는 전개에 다음 이야기가 너무 궁금해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