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회장에서 수모를 당한 남자가 노트북을 두드리며 복수를 다짐하는 장면이 압권이에요. 잠든 여자를 지켜보는 눈빛에서 집착과 사랑이 교차하는 감정이 느껴지네요. 시공간을 초월한 사랑 처럼 복잡한 인연이 얽혀 있는 듯해요. 검은 드레스의 여자가 카드를 들고 복도를 거닐 때의 긴장감이 장난이 아니에요. 과연 그녀가 방에서 목격하게 될 진실은 무엇일까요? 등장인물들의 미묘한 표정 변화와 심리전이 너무 매력적이라서 눈을 뗄 수가 없어요. 다음 전개가 무척이나 궁금해지는 클리프행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