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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난하게 자란 재벌 2세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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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난하게 자란 재벌 2세

가난하게 자란 임심은 자신이 재벌가의 아들이라는 사실조차 모른 채 사회에 첫발을 내딛는다. 주눅 들지 않는 그의 태도는 대표 조이인의 눈길을 끌고, 두 사람은 각자의 사정으로 가짜 연애를 시작한다. 하지만 뜻밖의 방해와 오해가 이어지면서 관계는 점점 복잡해진다. 그 과정에서 임심은 자신의 출신이 결코 평범하지 않다는 사실을 알게 되고, 부모의 진심을 이해한 뒤 새로운 삶을 받아들이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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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회차 리뷰

구형 폰의 반전

요즘 시대에 저런 투박한 휴대폰을 쓰는 캐릭터라니, 처음엔 의아했는데 그게 오히려 그의 깊이를 보여주는 장치였네요. 가난하게 자란 재벌 이 세 라는 설정이 무색하게 화려한 수하들과 현금 살포는 과해 보였지만, 주인공이 흔들리지 않는 모습이 인상적이었습니다. 돈 앞에서도 자존심을 지키는 모습에서 진정한 부자의 품격을 봤어요. 이런 사이다 전개가 계속되면 좋겠습니다.

돈 냄새 나는 악역

검은 정장을 입은 조폭 같은 무리들과 바닥에 깔린 현금 더미, 전형적인 악역의 등장이었지만 배우의 표정 연기가 일품이었습니다. 가난하게 자란 재벌 이 세 에서 보여준 오만함이 극의 긴장감을 높여주었어요. 주인공 가족의 불안한 표정과 대비되는 악역의 여유로움이 갈등을 극대화했고, 마지막 이체 장면에서의 표정 변화가 백미였습니다. 악역이 있어야 주인공이 빛나네요.

현실 도피의 정석

현실에서는 절대 일어날 수 없는 일이지만, 가난하게 자란 재벌 이 세 같은 드라마를 볼 때만큼은 이런 상상이 즐겁습니다. 바닥에 돈을 뿌리는 장면은 과장되었지만, 서민들의 스트레스를 해소해주는 장치로 충분했어요. 주인공이 부당함에 맞서 싸우는 모습에서 카타르시스를 느꼈고, 단순한 권력 게임이 아닌 인간적인 승부가 되어 더 좋았습니다. 다음 회차가 기다려지는 전개입니다.

가족을 지키는 힘

위협적인 상황에서도 가족을 보호하려는 주인공의 모습이 감동적이었습니다. 가난하게 자란 재벌 이 세 에서 돈과 권력 앞에서도 꺾이지 않는 의지가 돋보였어요. 악역의 거만한 태도와 대비되는 주인공의 단호함이 극의 메시지를 잘 전달해주었습니다. 단순히 돈 싸움이 아니라 자존심과 가족을 건 싸움이라는 점에서 공감이 갔고, 배우들의 열연이 몰입도를 높여주었습니다.

현금보다 더 무서운 건 눈빛

바닥에 흩뿌려진 지폐보다 더 강렬한 건 재벌 이 세의 차가운 시선이었어요. 가난하게 자란 재벌 이 세 에서 돈으로 모든 걸 해결하려는 태도가 역겨웠는데, 주인공의 단호한 거절이 통쾌했습니다. 특히 구형 휴대폰으로 거액을 이체하는 장면은 현실과 동떨어진 판타지 같았지만, 그 허무맹랑함이 오히려 몰입감을 높여주네요. 권선징악의 쾌감을 제대로 느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