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의 흩어진 조각
남편을 잃고 세 아이와 살아가던 이희수는 도박꾼 박봉식과 어쩔 수 없이 재혼하지만, 그는 이희수를 학대하고 아이들을 도박 빚에 저당 잡힌다. 18년 후, 장남 유진혁은 유성그룹 대표가 되어 어머니를 찾아 나서고, 어린 시절 헤어진 막내딸과도 재회한다. 그러나 둘째는 사고로 헤어져 다른 이를 아버지로 알고 살고 있었다. 오해는 풀리지만, 둘째는 어머니에게 상처를 준 죄책감에 가족과 다시 만나기를 망설인다. 상처받은 가족이 과연 다시 하나가 될 수 있을까요?
제1화: 희수는 도박꾼 박봉식과의 재혼 생활에서 학대를 받으며 아이들을 지키려 애쓰지만, 결국 아이들은 빚으로 인해 흩어지게 된다. 그녀는 아이들을 찾아 헤매지만, 이미 상황은 돌이킬 수 없을 만큼 악화되어 있다.희수가 흩어진 아이들을 다시 찾을 수 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