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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혼부터 하겠습니다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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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혼부터 하겠습니다

5년 전장을 누비고 돌아온 풍금월. 하지만 그녀를 맞이한 건 사촌 동생을 아내로 들여 아이까지 낳은 남편 육명원의 배신이었다. 이에 이혼을 선언하고 복수를 결심한 그녀 앞에, 영왕 사소가 손을 내미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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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회차 리뷰

갈등의 정점

이 장면은 분명 이 드라마의 갈등이 정점에 달한 순간인 것 같습니다. 이혼부터 하겠습니다 라는 선언은 단순한 별거가 아니라 모든 관계를 끊겠다는 최후통첩처럼 들렸어요. 남주의 당혹스러운 표정과 여주의 단호한 태도가 대비되면서 극의 긴장감을 최고조로 끌어올렸습니다. 앞으로 이 갈등을 어떻게 풀어갈지 기대되면서도 걱정이 되는 대목입니다.

몰입감 최고조

영상을 보는 내내 숨을 죽이고 지켜봤습니다. 이혼부터 하겠습니다 라는 대사가 나오기 전까지의 침묵과 그 이후의 소란스러움이 대비되면서 몰입감이 극에 달했어요. 배우들의 표정 연기 하나하나가 살아있어서, 마치 제가 그 자리에 서 있는 듯한 생생함을 느꼈습니다. 이런 강렬한 오프닝이나 하이라이트 장면을 보여주는 작품은 정말 드물다고 생각합니다.

황색 두루마리의 무게

여주가 들고 있는 황색 두루마리가 단순한 소품이 아니라 그녀의 결심을 상징하는 것 같아서 소름이 돋았습니다. 남주가 화를 내며 손가락질할 때, 여주의 눈빛이 흔들리지 않는 게 정말 강렬했어요. 이혼부터 하겠습니다 라는 선언이 나오기 전의 긴장감이 장난이 아니었습니다. 배경음악 없이 대사만으로 이토록 긴장감을 유지하다니, 배우들의 연기력이 정말 대단하다고 느꼈습니다.

어머니의 눈물이 더 아프다

남주의 어머니가 울부짖는 장면에서 저도 모르게 눈물이 났어요. 아들의 잘못된 선택을 막지 못하는 무력함이 저렇게 큰 슬픔으로 표현되다니. 이혼부터 하겠습니다 라는 말이 오가는 와중에서도 가족 간의 정을 끊지 못하는 모습이 너무 인간적이었습니다. 화려한 의상과 달리 인물들의 표정은 모두 절망으로 물들어 있어서, 비극적인 결말이 예감되는 대목이었어요.

남주의 분노와 후회

남주가 화를 내며 소리치는 장면에서 그의 내면에 쌓인 분노와 후회가 동시에 느껴졌습니다. 이혼부터 하겠습니다 라는 말을 듣고도 반박하지 못하고 멍하니 서 있는 모습이, 사실은 자신이 잘못되었음을 깨달은 건 아닐까요? 표정 연기가 정말 섬세해서, 대사가 없어도 그의 심리 변화를 읽을 수 있었습니다. 이런 복잡한 감정을 잘 표현해낸 배우에게 박수를 보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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