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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릴사위는 절대 못해! 제4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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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혼의 시작

13년 만에 속세로 돌아온 이묵진은 할아버지와의 혼약서를 파기하려 한다. 임가의 오만함에 화가 난 그는 직접 혼을 내주고, 낙 집사가 보낸 자객들을 제압한다. 이 과정에서 그의 비범한 실력이 드러나고, 묘지 근처의 개발 소식을 알게 된다. 또한, 한 노인의 열화상을 치료하며 의술을 보여준다.이묵진의 파혼 계획은 성공할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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