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혼의 시작
부잣집 딸 청패신과 가난한 남편이 이혼하며 아들은 엄마와 떠나고, 딸 두의청은 아빠와 남는다. 20년 후, 남매는 서로를 모른 채 재회하고 오빠 정탁은 가족임을 모르고 큰 잘못을 저지른다. 복수를 다짐하는 두의청, 그러나 그녀의 선함은 복수를 포기하게 만든다. 절망 속 강물에 몸을 던진 두의청, 생사조차 알 수 없게 되자 그제야 가족들은 그녀의 진짜 정체를 깨닫지만, 모든 것은 이미 늦어버리고 만다…
제1화: 부잣집 딸 정패심은 가난한 남편 두자건과의 결혼을 후회하며 이혼을 요구한다. 정패심은 아들만 데리고 가겠다며 딸 보아를 남겨두고 떠나면서, 두자건과 보아에게 큰 상처를 남긴다.보아는 아버지와 남겨진 후 어떤 삶을 살게 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