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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마음이 들리니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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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서트 무대의 고백

고범은 콘서트 무대에서 5년 전 첫사랑인 조위에게 마음을 전하려고 노래를 부르지만, 강영설의 방해로 오해가 심화되고 조위는 고범을 떠나려 한다.과연 조위와 고범은 오해를 풀고 다시 만날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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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회차 리뷰

악녀의 잔인한 장난질

교복 차림의 악녀가 보청기를 빼앗는 장면에서 소름이 돋았습니다. 웃으면서 친구를 괴롭히는 그 표정이 정말 악마 같네요. 내 마음이 들리니 라는 제목처럼, 그녀의 비웃음은 들리지만 피해자의 절규는 들리지 않는 설정이 기가 막힙니다. 남주가 다가오자마자 태도를 바꾸는 이중적인 모습도 정말 짜증 나지만, 드라마의 몰입도는 최고입니다.

레드카펫의 재회와 눈물

과거의 아픈 기억을 안고 레드카펫 행사장에서 다시 마주친 두 사람의 눈빛이 심상치 않아요. 마스크를 쓴 채 떨리는 눈동자를 보니 과거 농구장에서 당했던 일이 떠올라 마음이 아프네요. 내 마음이 들리니 라는 문구가 그들의 엇갈린 운명을 설명하는 것 같습니다. 화려한 조명 아래 숨겨진 슬픈 과거사가 궁금해서 다음 회차를 기다리게 만듭니다.

남주의 늦은 구원

농구 경기 중 그녀가 쓰러졌을 때 남주가 달려오는 장면이 하이라이트였습니다. 하지만 이미 늦어버린 보청기와 상처받은 마음을 어떻게 회복할 수 있을까요? 내 마음이 들리니 라는 제목이 무색하게, 정작 중요한 순간에 그의 목소리가 닿지 않아 답답했습니다. 그래도 마지막에 그녀를 꼭 안아주는 장면에서 위로를 받았습니다.

보청기라는 상징물

보청기가 단순한 소품이 아니라 그녀의 세상과 연결된 유일한 통로라는 점이 인상적입니다. 그것을 빼앗겼을 때의 공포와 절망감이 표정 연기로 잘 전달되었어요. 내 마음이 들리니 라는 제목이 보청기를 통해 비로소 세상의 소리를 듣게 되는 과정을 암시하는 것 같습니다. 디테일한 소품 활용이 스토리의 깊이를 더해주네요.

교복 로맨스의 명암

밝아 보이는 교복 로맨스 뒤에 숨겨진 왕따와 괴롭힘 요소가 충격적입니다. 악녀의 교활한 미소와 피해자의 무력함이 대비되어 더욱 비극적으로 느껴져요. 내 마음이 들리니 라는 메시지가 단순한 사랑 이야기를 넘어 사회적 약자에 대한 연대를 외치는 것 같습니다. 학창 시절의 트라우마가 성인기가 되어 어떻게 해결될지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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