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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대의 이름을 부르며 제11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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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을 지키기 위한 절규

주수영은 사촌의 농간으로 집을 빼앗길 위기에 처하고, 그녀의 딸은 실종된 상태이다. 그녀는 집을 지키기 위해 필사적으로 싸우지만, 사촌은 그녀를 무시하고 집을 허물려고 한다. 한편, 지화문은 주수영이 부인인지 확인하기 위해 DNA 보고서를 기다리고 있다.과연 주수영은 집을 지킬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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