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리신의 귀환
세계 요리 대회 3연속 우승에 빛나는 천재 셰프 방진성. 최고의 영예를 얻었지만, 그는 요리와 인생의 의미를 잃고 모든 것을 버린 채 떠돌게 된다. 길에서 굶어 죽을 뻔한 그를 우연히 만난 장유리는 방진성을 자신의 집 대나무 정원 주점으로 데려가고, 그는 그곳에서 주방 보조로 새 삶을 시작한다. 그러나 장유리의 큰아버지가 주점을 빼앗기 위해 음모를 꾸미면서 갈등이 발생하고, 방진성은 은혜를 갚기 위해 목숨을 건 요리 대결에 나선다.
쌍둥이가 선사한 두 번째 사랑
5년 전, 수가의 아가씨 수삼삼은 신비한 남자와의 원나잇으로 미혼모가 되어 집에서 쫓겨났다. 이복동생 수문정은 신비한 남자가 주씨 그룹의 상속자 주서연이라는 사실을 알게 된다. 수삼삼이 쌍둥이를 출산한 후, 수문정은 건강한 큰아들을 빼앗고, 병든 둘째 아들은 수삼삼에게 남긴 채 주가에 시집가 권력과 지위를 얻었다.
5년 후, 백혈병에 걸린 둘째 아들을 치료하기 위해 수삼삼은 귀국하여 아이의 아빠를 찾아 또 다른 아이를 갖기로 결심한다. 두 사람은 다시 만나고, 쌍둥이 아이들은 부모님의 사랑을 돕기로 마음먹는다.
칼날 끝의 사랑
열래객잔의 주인 용연연과 화방의 재주꾼 봉가추는 서로를 사랑하는 한 쌍의 연인이었다. 하지만 그들의 진짜 정체는 서로를 적으로 삼는 암살자 적염과 추격자 냉봉이었다.
서로에게 위험을 주지 않기 위해 두 사람은 신분을 숨겼고, 함께 평범한 삶을 살기 위해 은퇴하기로 결심한다. 하지만 그전에 각자의 조직에서 맡긴 마지막 임무를 완수해야 했다, 바로 신비로운 공작 비단함을 되찾는 것이다.
임무를 수행하는 과정에서 두 사람은 두뇌 싸움과 무력 대결을 펼치게 된다. 하지만 점차 상대방의 정체를 알아차리고, 상대방이 누구인지 의심하기 시작한다. 서로를 탐색하고, 서로를 견제하며 맞서는 동안, 두 사람은 점점 더 거대한 음모의 소용돌이에 휘말리게 된다.
돌아온 여장군
여주인공 육조조는 남편이 전쟁을 피하려고 병을 핑계 삼자, 어쩔 수 없이 대신 출전해 큰 공을 세운다. 그러나 돌아오는 길에 남편의 배신으로 자객의 습격을 받고, 공로까지 빼앗긴다. 가까스로 살아남은 조조는 남편이 군주의 총애를 받아 자신을 죽이려 했다는 사실을 알게 되고 복수를 결심한다. 한편, 남편을 위한 경축 의식이 열리고, 조조는 어머니의 죽음을 목격하며 모든 것을 걸고 복수에 나서기로 한다.
용서받지 못한 선택
이평은 누구보다 행복한 가정을 이루고 있었다.
그러나 한 번의 화재 사고로 모든 것이 무너졌다. 이평은 같은 고향 사람 조수방을 먼저 구하기 위해 아내를 외면했고, 결국 아내는 그 자리에서 목숨을 잃었다. 조수방의 교묘한 계략과 방해로 이평은 아내의 죽음을 알지 못한 채, 그녀를 감싸며 딸과의 관계까지 점점 멀어지게 된다. 아버지에게 실망한 딸 이윤희는 진실을 밝혀 아버지를 깨닫게 만들고, 조수방의 악랄한 본성을 세상에 드러내기 위해 결심한다.
진실을 알게 된 이평은 과연 다시 딸과의 관계를 회복하고 조수방의 덫에서 벗어날 수 있을까?
고용된 호스트는 CEO
여주인공 강지연은 어릴 적 맺어진 정혼을 피하기 위해 서연이라는 가명으로 집을 떠나 강성에 온다. 평범한 회사원이 된 그녀는 직장 내 성희롱을 피하기 위해 "내 남자친구가 대기업 사장이다"라는 거짓말을 하게 되고, 그 거짓말을 유지하기 위해 호스트를 고용해 가짜 남자친구를 만들 계획을 세운다. 그러나 우연히 진짜 사장을 고용하면서 상황은 예상치 못한 방향으로 흘러가는데...
못난 부군의 역전
대창 소국주인 진생은 적과의 대전에서 뜻밖의 진급하며 수련을 돌파한다. 그러나 아무도 보호해 주지 않고 외딴곳에 떨어진 그는 생명이 위독해진다. 이때 우연히 약을 먹은 소청우를 만난다. 진생은 소청우를 해독을 도운 후, 그녀는 진생을 소 씨 집안으로 데려가 수련을 돕기로 한다. 그 후 5년 동안 소청우는 진생을 정성껏 돌보지만, 진생의 수련은 전혀 진전되지 않아 소 씨 집안사람들은 그를 쓸모없는 사람으로 여기며, 계속 돌보는 것에 대해 매우 불만을 품는다. 어느 날, 소 씨 집안이 외적 위기에 처하게 되고, 소청우는 진생과 소 씨 집안을 지키기 위해 목숨을 걸기로 결심한다. 위급한 순간에 진생은 갑자기 수련을 돌파하게 되는데 결국 소청우를 구할 수 있을까?
은둔자의 경고
남쪽 무림 최강의 자리에 오른 임천행. 그러나 집으로 돌아온 그는 아내가 잔혹하게 살해된 참혹한 현실과 마주한다. 무도를 쫓으며 만들어온 수많은 원수들로 인해 사랑하는 이를 잃은 그는 깊은 후회 속에 아내의 유언을 따르기로 결심한다. 무림을 떠나 자식과 함께 북쪽으로 향해 조용히 살고자 했던 임천행. 하지만 그의 이름은 이미 혼란한 세상 속에서 평화를 허락하지 않았다.
끊임없이 닥쳐오는 위협 속에서 그는 결국 평온을 깨고 다시 검을 들게 된다. 임천행의 재등장은 북쪽 무림에 또 한 번 거대한 파란을 일으키며 새로운 전설의 서막을 알린다.
천하를 가르는 검
무림에 전해지는 전설의 검, 현원검. 천하를 평정할 힘을 지닌 이 검을 차지하려던 간신 이현은 임씨 가문의 안주인 당설의 미모를 탐해 그녀를 욕보이고, 결국 죽음으로 몰아넣는다. 사랑하는 가족을 지키지 못한 비통함 속에서 임진은 검신의 가르침 아래 8년간 고된 수련 끝에 새로운 검신으로 거듭난다. 한편, 이현의 아들 이천은 임진의 누이 임완을 강제로 아내로 삼으려 하고, 임진은 현원검을 들고 누이를 구하기 위해 나선다. 과연 임진은 원수에 맞서 가족의 명예를 되찾고, 피로 얼룩진 복수를 완성할 수 있을까? 원한과 용서, 그리고 가족애가 뒤얽힌 대서사의 막이 오른다!
내가 버린 아내가...
이복동생의 음모로 가문의 상속권을 빼앗기고 쫓겨난 안염. 방성에서 이름을 숨긴 채 봉어년과 결혼해 3년 동안 전업주부로 살지만, 남편은 사업을 위해 그녀를 냉정하게 버린다. 절망에 빠진 안염은 이혼을 결심하고, 억만장자 본래의 신분으로 돌아간다. 이제 각계의 젊은 남성들과 대기업 회장들의 뜨거운 구애를 받는 그녀. 안염은 과거에 봉가에 주었던 모든 것을 되찾고, 자신을 모함했던 사람들에게 복수를 시작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