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을 넘어 희망을 찾는 소녀
남아 선호 가정에서 자란 서초제는 자신의 노력으로 청북대학에 붙었다. 입시가 끝난 후 서초제는 가족에게 오해를 받고, 새엄마가 합격 통지서를 찢어버리며, 어머니의 유품이 파괴되고, 마을 이장에게 결혼을 강요당하는 등의 일을 겪었다. 시골을 벗어나고자 했던 서초제는 삶의 신념을 잃고 강에 몸을 던져 자살을 시도했으나 마침내 밤새 수석 합격자를 찾아 다니던 청북대학 입학처 선생님에게서 구조됐다. 그 후 서초제의 역전 인생이 시작된다.
재회의 법칙
6년 전, 정사저과 최고의 실력자인 묵운패는 관계를 맺었다. 정사저는 묵운패에게 된장녀로 오해받기를 원치 않아 단호하게 떠났지만, 그녀는 이미 묵운패의 아이를 임신하고 있었다. 6년 후, 정사저의 작은 숙모는 그녀를 시집보내려고 압력을 가하고, 정사저는 어쩔 수 없이 딸에게 묵운패를 찾아 도움 요청하라고 한다. 이렇게 사랑의 막이 올라간다.
태평성대를 탈환하라
남자 주인공은 재야 출신의 황제로 백성들의 태평성대만 생각한다. 하지만 한바탕 투신으로 사실은 본인은 모르게 백성들이 고통받고 있음을 알게 된다. 깊게 분노한 황제는 잠행을 가기로 하고, 주인공은 변장을 하여 남주로 간다. 남주에서 관리들의 부패를 목격하고, 그들을 징벌한다. 하지만 이는 시작일 뿐, 수많은 백성들은 여전히 불안한 삶 속에 있다. 잠행을 계속하던 주인공은 오랫동안 찾지 못한 친딸을 찾게 되고, 결국 부패를 척결하고 민생을 안정시킨다.
영혼의 구원
녹명우는 10년간 녹씨 집안에서 정신적인 고통에 시달리다가, 이후 단휴명을 만난다. 처음에 단휴명을 이용해 가정에서 벗어나려는 목적을 달성하려 한다. 그러나 점차 단휴명이 자신에게 절대적으로 순종하고 신뢰한다는 것을 알게 되면서, 그를 사랑하게 되어 도움과 치유를 얻게 된다. 두 사람은 남녀관계로 시작했지만 서로의 재능과 영혼에 빠져들게 된다.
후궁 생존기
유연희의 아버지는 대장군 고악의 모함으로 군량 횡령죄로 감옥에 갇히고, 가을 지나면 참수 당하게 된다. 아버지를 구하기 위해 그녀는 신분을 숨기고 궁녀가 되어 황제 제신을 찾아 아버지의 억울함을 풀고자 했다.
그러나 제신은 외척이 정사에 간섭하는 걸 극도로 싫어하며, 10년 동안 후궁에 발을 들이지 않았다. 우연치 않게 두 사람은 하룻밤을 보내게 되었고, 제신은 그녀를 권력을 탐내는 여인으로 오해하여 그 자리에서 참수될 뻔했다.
6개월 후, 유연희는 아이를 가졌고, 황후의 자리를 노리고 있던 고귀비가 이 사실을 알게 되어 그녀를 오체분시 처형하려 했으나, 마침 제신은 유연희가 은사의 딸이며 아버지의 억울함을 풀기 위해 궁에 들어온 사실을 알게 되었다. 그녀가 효심 깊은 여인이었음을 깨닫고 제신은 그녀와 아이를 구해냈다.
하지만 후궁들의 암투는 계속됐고, 유연희와 제신은 점차 서로의 마음을 확인하며 결국 두 사람은 아름다운 사랑을 하게 되었다.
별과 바다를 넘어
진락은 뛰어난 실력을 자랑하는 에이스 기장이다. 그는 안사우와 초열아 두 아이를 입양하며 행복한 가족을 꿈꾼다. 하지만 두 사람이 임위와 얽히며 일어난 사건들로 인해 진락은 자신의 명예를 내려놓고 우주로 떠나기로 결심한다.
3년 후, 돌아온 진락은 육운서와 새로운 사랑을 시작하고, 두 여자는 자신들의 과거 행동이 잘못이었음을 깨닫는다. 결국, 임위의 악행이 드러나며 처벌을 받게 되고, 진락은 마침내 평온을 되찾는다.
부녀의 엇갈린 선택
교통사고로 아버지와 남동생이 생사의 갈림길에 놓였으나 딸은 구하지 않는다. 10년 전 아버지의 연애 반대를 원망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후회와 원망 속에서 아버지는 돈 벌기로 결심, 증권과 부동산으로 막대한 부를 얻는다. 딸은 부잣집 2세를 선택해 아버지와 관계를 끊는데, 남자는 외모만 탐하는 사람이었다. 아버지 재벌임이 드러나며 딸은 후회한다. 가난과 오해로 갈라진 가족, 화해할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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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명과 맞선 자들
이 세상에서 무각성자는 노예로 살아야 할 운명이었다. 무유유는 무각성자로 태어나 양부모에게 팔릴 위기에 처하고, 도망치던 중 천뢰산에 발을 들인다. 그곳에서 천벌을 겪고 있던 뇌가의 가주 뇌무겁을 구하게 되고, 하룻밤의 인연으로 아이를 갖게 된다. 하지만 무각성자는 아이를 낳을 수 없는 존재. 그녀는 죽음보다 가혹한 운명에 내던져진다. 절망 속에서 뇌무겁이 나타나 그녀와 아이를 구하지만, 이로 인해 무각성자 숙청사의 분노를 사게 된다. 그들에게 닥친 것은 단순한 추격이 아니라, 세상을 뒤흔들 거대한 재앙이었다. 운명에 맞서 싸울 것인가, 모든 걸 포기할 것인가. 사랑하는 이를 지키기 위해, 그리고 아이를 위해, 두 사람은 숙명을 거스르는 길을 선택한다. 과연 이들은 끝까지 살아남아, 서로를 지킬 수 있을까?
시골 소녀 상경기
농촌 출신인 아버지가 밀린 임금을 받지 못하고, 양심 없는 사장의 차에 치여 병원으로 실려가 위독한 상태에 빠진다. 딸 동소초는 아버지의 체불 임금을 받기 위해 도시로 향하지만, 의도치 않게 냉철한 재벌 2세 곽근정과 하룻밤을 보내게 된다. 그러나 그는 그녀가 의도적으로 접근했다고 오해한다. 얼마 되지 않아 동소초는 자신이 임신했다는 사실을 알게 되고, 그와 동시에 아버지의 병원비를 내지 못해 병원에서 쫓겨난다. 아버지와 딸은 노숙자 신세가 되어 거리에서 쓰레기를 주워 생계를 이어가고, 아버지는 곧 태어날 외손주를 위해 다시 목숨을 걸고 체불 임금을 받으러 간다. 이에 동소초는 놀라며 아버지를 구하러 달려가지만, 결국 함께 위험에 처하게 된다.결정적인 순간에 곽근정은 모든 오해를 풀고 동소초가 자신의 아이를 임신했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그리고 마치 하늘에서 영웅이 내려온 듯 그녀를 구해내며, 그의 가족들까지 동소초를 극진히 아끼고 사랑하게 된다!
돌아온 부인
젊은 미혼모 종령이 아들 가락의 선천성 백혈병을 치료하기 위해 가락을 데리고 7년 전 한동래와 헤어진 도시로 돌아왔다. 마침 한동래가 기자회견에 참석하게 되었고, 종령이 해시로 돌아왔다는 소식을 듣자 그는 바로 기차역으로 가서 수년 동안 사라졌던 그녀 찾으려 했다. 가락이 병원에서 우연히 한동래는 만나게 되는데 그가 어머니 그림책 속 남자와 닮아 보여 자신의 아버지로 의심하게 된다. 종령을 찾아 확인하려 했으나 둘은 결국 엇갈려 만나지 못하였다. 다행히도 결국엔 한동래를 다시 만났고 수많은 오해 끝에 한동래는 드디어 가락이 아들인 걸 알게 되었다, 그들의 깨진 관계는 다시 회복될 수 있을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