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00년 내공을 품은 그녀

1500년 내공을 품은 그녀

백 년에 한 번 나올까 말까 한 '구양지체'의 소유자 주령운은 뜻밖의 사고로 스승 송남천의 1500년 내공을 흡수한 뒤, 뚱뚱한 모습으로 변하고 만다. 그런 그녀에게 남겨진 건 가족의 냉대와 약혼자의 파혼뿐. 심지어 어머니마저 가문의 안주인 자리에서 밀려나 하녀 취급을 받는다. 처지를 바꾸기 위해 노력한 주령운은 결국 천무문 제자 선발 대회에서 체내의 막힌 기혈을 뚫고, 1500년 내공을 완전히 흡수하는데 성공한다. 그리고 본래의 모습과 함께 엄청난 힘을 가지게 되는데...
술김에 결혼해버렸다

술김에 결혼해버렸다

술에 취해 남편을 술집 남자로 착각한 해동. 몇 번의 오해 끝에 두 사람은 진짜 부부임을 깨닫고 점점 가까워진다. 정체를 숨기고 있던 재벌 총수 전윤은 신분이 들킬 위기를 겪으며 위태로운 순간들을 해동과 함께 견뎌낸다. 가족의 반대와 끊임없는 갈등 속에서도 서로를 향한 믿음은 더욱 단단해지고, 마침내 전윤은 자신의 모든 걸 걸고 세상 앞에 그녀를 향한 사랑을 고백한다.
일당백여인

일당백여인

여주인공 엽만순은 대창국의 진위 통수로서 명령을 받고 고향인 청주로 불법 사기 사건을 조사 하러 갔다. 집에 가는 길에 가족들이 사건에 연루되어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어머님은 돌아가셨고, 여동생도 납치 당했다. 그녀는 단서를 따라 조사 하면서, 더 큰 음모들도 점차 드러났다.
동주 여제

동주 여제

전생에 서정훈은 고산종 종주 자리에 오를 때 의형제 주영선의 질투로 살해당해 죽게 되었다. 다시 15년 전으로 돌아갔는데, 주영선은 먼저 상지우를 스승으로 삼았다. 주영선은 자신의 운명을 바꿨다고 생각했는데, 사실은 정말 그가 생각대로 되었을까? 평범한 영만수에게 또 무슨 진실을 숨겨져 있을까? 강호의 길은 멀고, 원한은 많으니, 베일에 싸인 진신을 과연 무엇일까?
바둑 천재 고몽

바둑 천재 고몽

고몽은 아버지를 구하기 위해 초가에서 백 년 동안 풀지 못한 ‘호봉 잔국’을 풀어냈지만, 여전히 사람들의 의심을 받는다. 진가의 도발에 맞서 그녀는 다섯 수만에 진금석을 격파하고, 바둑 고수를 이기고 주영산의 인정을 받는다. 이후 수많은 고수들과 맞서며 한 명씩 이겨나가는 가운데, 그녀의 실력도 점점 성장해간다. 마침내 아버지 고운과 재회하지만, 아버지는 바둑의 판국 속에 생명을 걸게 되고, 그녀는 아버지 덕분에 바둑의 진리를 깨닫게 된다. 결국 용준과의 최종 대결에서 승리하며 대하의 바둑계를 지켜내고, 바둑의 신위에 오른다. 이로써 부녀는 진정한 재회를 이루게 된다.
(더빙)겨울의 연인들

(더빙)겨울의 연인들

약혼식 전날, 임선은 배신한 약혼자와 그녀를 이용하려는 가족의 손아귀에서 벗어나 도망친다. 예기치 못한 사고로, 그녀는 재벌 후계자 부지야의 아이를 가지게 된다. 임선이 일하는 대형 호텔은 부지야에게 인수되고, 그녀의 평범한 일상은 송두리째 흔들린다. 하지만 임선은 단지 자신의 가치를 증명하고, 스스로의 힘으로 삶을 살아가고 싶을 뿐이었다. 그녀의 의지와는 달리, 부지야는 끊임없이 그녀를 몰아붙이며 그녀의 마음을 흔들어 놓는다. 임선은 결국 자신의 노력으로 호텔에서의 입지를 다질 뿐만 아니라, 부지야의 가슴 깊은 사랑과 믿음을 얻게 된다.
뼈에 새긴 사랑

뼈에 새긴 사랑

하서희는 “불치병”에 걸린 남친 고소종을 위해 임신을 숨기고 피까지 팔며 치료비를 마련하던 중 HIV에 감염된다. 하지만 고소종은 흥성 그룹의 대표였고, 그녀의 진심을 시험하기 위해 병든 척한 것이었다. 하서희의 헌신에 감동한 그는 신분을 밝히고 결혼을 결심하지만, 연적 진천천이 하서희 HIV 감염 사실을 폭로하며 그녀를 "문란한 여자"라고 모함한다. 오해로 가득 찬 고소종은 하서희를 버린다. 후에 그녀가 자신을 위해 피를 팔아 감염되었고, 아이도 자신의 혈육이란 사실을 알게 된 고소종은 깊은 후회에 빠진다. 하서희가 삼촌에게 강제 결혼당할 뻔하자 그녀를 구출하고, 학교 따돌림에도 대주주로 나서 하서희를 보호한다. 다시 사랑을 확인한 두 사람은 외면과 모함 속에서도 서로를 지키며 결국 행복한 결말을 맞는다.
(더빙)봉황이 깃드는 곳

(더빙)봉황이 깃드는 곳

심씨 집안의 사위를 고르는 날, 여주 심운경은 모용언과 결혼하게 되어 수년 후 고명 부인으로 책봉된다. 동생 심운교는 거지에게 시집가게 되지만, 도망쳐 온갖 고생을 한다. 심운경이 잘 사는 것을 질투한 심운교는 심운경이 고명 부인으로 책봉되는 날 찾아가 심운경을 죽이고, 둘이 함께 3년 전 신랑을 고르던 날로 회귀한다. 회귀한 심운교는 모용언을 낚아채고, 이번엔 심운경이 거지와 결혼하게 된다. 하지만 거지는 뜻밖의 진짜 신분을 숨기고 있었는데.... 과연 그들의 새로운 선택은 전화위복일까, 패가망신일까?
나는 황후였다

나는 황후였다

진립추는 원래 청하현의 작은 찻집 주인으로, 홀로 아들 진재천을 키워 왔습니다. 그러나 진재천이 현령 집안에 데릴사위로 들어간 뒤로는 모자 간의 정은 뒷전이고, 오히려 현령 집안이 진립추를 함부로 모욕하는 걸 그대로 두었습니다. 그러던 중, 미복잠행 중이던 태자 이쟁언이 우연히 진립추와 마주하게 되고, 함께 먹은 복숭아 과자가 계기가 되어 진립추와 황제 이강 사이의 옛 인연이 서서히 드러나기 시작합니다...
너의 곁에서, 나를 잃었다

너의 곁에서, 나를 잃었다

재벌가 딸 맹남서는 교통사고로 청각과 언어를 잃은 남자친구를 위해 모든 걸 포기하고 3년간 수화로만 소통하며 곁을 지킨다. 그러나 병이 회복된 설학백은 '청각장애인' 여자친구가 부끄럽다며 등을 돌리고, 다른 여자와 썸을 타는데... 상처 입은 맹남서는 마침내 그를 떠나 가족 품으로 돌아가고, 엽명천이라는 듬직한 사람과 함께 진짜 사랑과 존중을 되찾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