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혼 날 재벌녀와 재혼했다
배양양은 백 년에 한 번 나올까 말까 한 천재 도사다. 스승의 뜻으로 3년간 결혼 생활을 이어 왔지만, 결국 아내에게 이혼을 통보받는다. 그런데 이혼 당일, 그는 뜻밖에도 재벌녀와 다시 혼인하게 되며 완전히 새로운 인생을 시작한다. 사람들은 그를 빈둥거리며 얻어먹고사는 한심한 남자로 여기지만, 사실 그는 뛰어난 의술과 도술을 지닌 숨은 고수였다. 악인을 상대할 때는 가차 없지만, 소중한 사람만큼은 끝까지 지켜 내는 배양양. 한편 그를 떠난 뒤 모든 일이 꼬이기 시작한 전처는, 뒤늦게 그의 진짜 정체를 알게 되고 깊은 후회에 빠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