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지연은 타고난 임신 체질로, 진북허부에 입적된 세자 서화준에게 시집가기로 했으나, 서화준은 대혼 당일에 평처를 함께 맞이하겠다고 선언했다. 분노한 심지연은 약혼을 파기하고, 원래 시아버지가 되어야 할 서혁주에게 시집갔다. 쌓인 원한과 옛 악연이 점점 많아지면서 서화준은 비겁한 수단으로 심지연을 해치려 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