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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궁의 그림자 제21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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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험한 정체

황궁에서 하영월은 귀비 강완정에게 잡혀 모욕을 당하고 옷을 벗겨지려는 위기에 처한다. 그녀는 자신이 황제의 생모라고 주장하지만, 강완정은 이를 믿지 않고 더욱 학대한다. 이 과정에서 하영월의 정체와 과거의 비밀이 드러날 위험이 커진다.하영월의 정체가 드러난다면, 황제 송유안은 어떻게 행동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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