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명의 선택
허신연은 남친 기서언과의 신분 차이로 인해 남친 집안의 반대를 받았지만, 끝까지 함께하겠다는 다짐을 했었다. 그러나 한 번의 교통사고로 모든 것이 바뀌었다. 기서언은 허신연을 구하려다 자신이 차에 치여 중상을 입었고, 허신연은 남친의 생명을 구하기 위해 남친 어머니의 압박에 굴복해 떠나야 했다. 기서언이 깨어났을 때, 그는 그녀가 돈을 받고 자신을 버린 배신자로 오해했다.
5년 후, 허신연은 기서언과의 쌍둥이를 홀로 키우며 주얼리 디자이너로 일하고 있었다. 그러나 그녀가 입사한 회사의 대표가 바로 기서언이라는 사실을 알게 되면서, 두 사람의 운명은 다시 얽히기 시작된다.제1화: 허신연은 기서언과의 쌍둥이 임신을 알리지만, 기서언은 그녀를 데려갈 장소로 가던 중 교통사고를 당해 중상을 입는다. 허신연은 기서언의 생명을 구하기 위해 그의 어머니로부터 다시는 기서언을 만나지 않겠다는 조건으로 돈을 받아 치료비를 납부하고 떠난다.허신연의 희생에도 불구하고, 기서언은 그녀를 배신자로 오해하게 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