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거의 상처와 새로운 시작
7년 전 헤어진 첫사랑 임하와 다시 만나게 된 주인공은 그때의 이별이 엄마의 개입 때문이었음을 알게 된다. 임하는 과거의 아픔을 떠올리며 주인공에게 미안함을 표현하지만, 주인공은 이미 지난 일이라며 담담하게 반응한다. 그러나 임하는 주인공과 아들 현이를 돌보고 싶다고 말하며, 둘 사이의 감정이 다시 피어날 가능성을 보인다. 특히 임하가 매년 약속대로 '엔드리스 써머'를 심으며 주인공을 기다렸다는 고백은 감동을 자아낸다.과연 주인공은 임하의 마음을 받아들일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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