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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끝나지 않은 이야기 제14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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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실을 향한 첫 걸음

소언은 자신과 닮은 신이를 보고 여동생이 아닌지 의심하며, 증조할아버지로부터 그들이 같은 아버지를 둔 사이라는 사실을 듣게 된다. 이어 소언은 자신의 엄마를 납치하고 여동생을 빼앗아 간 나쁜 사람이 누군지 아는지 묻지만, 결국 그 사람의 입에서만 딸의 행방을 들을 수 있다는 답변을 받는다. 소언의 아빠 백경택은 딸은 찾을 수 있지만 엄마는 구할 수 없다며 냉정한 태도를 보이고, 이에 소언은 아빠를 나쁜 아빠라고 울부짖는다.과연 백경택은 왜 소연을 구하지 않으려 하는 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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