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십 년의 거짓말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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십 년의 거짓말

십 년 전, 송시연의 결혼식 날. 신랑 하승호는 죽은 척 도망쳤다. 진실을 모르는 시어머니는 대를 잇기 위해, 억지로 둘째 아들 하승완에게 형 대신 첫날밤을 보내게 했다. 그렇게 십 년. 송시연과 하승완은 사랑을 키워가며, 함께 그룹을 일으켜 현지 최고의 재벌이 되었다. 그런데 그때, 죽은 줄만 알았던 하승호가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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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회차 리뷰

의자에 묶인 여인의 눈물이 마음을 찢는다

십 년의 거짓말의 이 장면에서 가장 인상 깊었던 건 의자에 묶인 여인의 표정이었다. 공포와 절망이 섞인 그 눈빛이 카메라를 통해 직접 관객의 심장을 파고들었다. 주변 인물들의 움직임보다 그녀의 미세한 표정 변화에 더 집중하게 만드는 연출이 대단했다. 특히 폭탄이 드러났을 때 그녀의 입술이 떨리는 모습은 배우의 연기력이 빛나는 순간이었다. 이런 디테일한 감정 표현이 쇼트 드라마의 매력을 배가시킨다.

황토색 재킷 남자의 광기가 무섭다

십 년의 거짓말에서 황토색 재킷을 입은 남자의 연기가 정말 압권이었다. 처음에는 단순한 위협인 줄 알았는데, 점점 광기가 드러나며 폭탄까지 꺼내는 전개에 소름이 돋았다. 그의 웃음소리와 표정 변화가 너무 리얼해서 보는 내내 불편할 정도였다. 이런 악역 캐릭터가 있어야 드라마의 긴장감이 살아나는 법이다. 넷쇼트 앱에서 이런 강렬한 캐릭터를 만날 수 있어서 만족스럽다. 다음 장면이 어떻게 전개될지 궁금해서 미칠 지경이다.

폭탄 장면의 연출이 할리우드급이다

십 년의 거짓말의 이 장면은 짧은 시간 안에 엄청난 긴장감을 만들어낸 걸작이었다. 카메라 앵글이 인물들의 표정을 클로즈업하며 공포를 극대화했고, 폭탄이 드러나는 순간의 편집 리듬이 완벽했다. 특히 세 인물의 반응을 교차 편집한 부분이 정말 인상 깊었다. 이런 고퀄리티 연출이 쇼트 드라마에서 가능하다는 게 놀라웠다. 넷쇼트 앱에서 이런 작품을 발견한 게 행운이다. 영화관 못지않은 몰입감을 경험했다.

구출 장면의 감정선이 너무 아름답다

십 년의 거짓말에서 바닥에 앉은 남자가 의자에 묶인 여인을 구하려는 장면이 가장 감동적이었다. 자신의 위험도 돌보지 않고 달려가는 그의 모습이 진정한 사랑이라고 생각했다. 두 사람의 눈빛 교환에서 느껴지는 절절한 감정이 마음을 울렸다. 이런 로맨틱한 요소가 스릴러와 결합되니 더 흥미진진했다. 넷쇼트 앱에서 이런 다양한 장르의 작품을 즐길 수 있어서 좋다. 다음 회차에서 두 사람의 운명이 어떻게 될지 기대된다.

폭탄을 드러낸 순간 숨이 멎었다

십 년의 거짓말에서 가장 충격적인 장면은 단연 주인공이 재킷을 벗어 폭탄을 드러낼 때였다. 그 전까지의 긴장감이 한순간에 폭발하듯 터져나와 심장이 쫄깃해졌다. 황토색 재킷을 입은 남자의 표정 변화가 정말 소름 끼쳤고, 바닥에 앉은 남자와 의자에 묶인 여자의 공포가 고스란히 전달되었다. 이 드라마는 감정의 기복을 이렇게 극적으로 표현하는 법을 아는 것 같다. 넷쇼트 앱에서 몰입해서 봤는데, 다음 회차가 너무 기다려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