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바람이 지나간 자리 제60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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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별의 약속과 새로운 시작

온향만은 작은아버지와의 따뜻한 추억을 떠올리며, 육의성이 심청청과 이혼하고 자신을 찾아오지만, 이미 심각한 상태에 빠진 그녀는 다시 태어나도 육의성을 사랑하지 않겠다는 말을 남기고 쓰러진다.온향만은 과연 회복할 수 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