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넘지 말아야 할 선 제2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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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마 같은 아버지와의 첫 대면

루게릭병을 앓고 있는 엽영은 혁진이를 사씨 집안으로 들여보내기 위해 사율예의 저택에 찾아온다. 사율예는 엽영의 약점을 파악하고 그녀를 압박하지만, 엽영은 그의 독재에 타협하지 않으려 한다. 할아버지의 도움으로 엽영은 사씨 저택에 머물게 되지만, 사율예의 진짜 의도는 무엇일까?사율예는 엽영의 계획을 어떻게 저지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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