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의 맞선 상대와 계약 결혼 제11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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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분 속임과 불편한 진실

송윤서는 무태한이 재벌이면서 가난한 척한 사실에 배신감을 느끼고, 무태한의 할머니는 그들의 계약 결혼을 알게 되며 분위기가 험악해진다. 한편, 무태한의 생일 파티에 태자비를 데려오라는 요청은 새로운 긴장을 불러일으킨다.무태한과 송윤서의 계약 결혼은 이대로 무너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