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궁 첫날 '가만히 있으면 장땡'이라는 점괘만 믿고 궁궐에 편히 눌러앉아 어떤 분쟁에도 끼지 않은 채 평화로운 나날을 보내던 소성. 그러나 우연히 류 귀비의 잃어버린 고양이를 찾아주면서 그녀의 안락한 삶에 금이 가기 시작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