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의 시한폭탄 제1화

서시아의 남편 모전중은 두 집안을 동시에 책임지며, 절친 형제의 미망인과 아들을 세심하게 돌봤다. 그러나 그는 서시아의 감정은 전혀 신경 쓰지 않고, 심지어 친딸의 최적 치료 시기를 놓쳤다. 이에 서시아는 이 못난 남자와의 인연을 끊고, 자신의 아름다운 인생을 다시 걷기로 결심했는데...

제1화: 교통사고로 중상을 입은 두 아이에게 수혈이 필요한 상황에서, 희귀한 P형 혈액이 부족해 여자아이와 남자아이 중 한 명만 선택해야 하는 위기의 순간이 찾아온다. 서시아는 자신의 친딸을 살리려고 하지만, 모전중은 형제의 아들도 가족이라며 딸을 포기하라고 요구한다. 두 사람의 갈등이 극에 달하는 중, 의료진은 여자아이의 상태가 더 위중하다 판단해 우선 치료를 진행하려 한다.과연 의료진은 누구의 생명을 선택하게 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