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은 계획대로 제43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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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대한 제안

안만만은 부회장의 저택으로 초대되어 그곳의 호화로움에 놀라움을 금치 못한다. 부회장은 그녀에게 막대한 재산과 함께 아들인 부시경과의 결혼을 제안하지만, 안만만은 이미 결혼했다고 밝히며 상황이 급반전된다.과연 부회장은 안만만의 결혼 사실을 받아들일 수 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