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라 불러도 될까요?
어릴 적 계모에게 쫓겨난 무안하. 병든 외할머니의 수술비를 마련하기 위해 생부를 찾아가던 길에 려경영의 아들 려남남을 우연히 구하게 된다. 려남남은 무안하를 '엄마'라 부르며 따라다니고, 이를 계기로 려경영은 무안하에게 3년간 아들의 엄마가 되어주는 결혼 계약을 제안한다. 얽히고설킨 인연 속에서 두 사람은 가짜 부부에서 진짜 사랑으로 서서히 변해가는데…
담장 너머의 운명
전장에서 거짓 죽음 후 7년 만에 돌아온 남편. 하지만 그는 몰랐다. 난 이미 섭정왕비가 되었다는 것을...
천금의 눈물
어린 시절 유괴된 이초청. 재벌가의 공주로 호화로운 삶을 누려야 했을 그녀는 시어머니의 학대와 남편의 외면 속에서 끝없는 고통의 나날을 보낸다. 그녀가 지닌 옥패 한 조각이 진실을 밝힐 열쇠였지만, 수많은 엇갈림 속에서 진실은 점점 더 멀어진다. 이초청은 과연 잃어버린 자신의 삶을 되찾을 수 있을까?
전설의 옥새를 지켜라!
대하 문화재협회 회장 심강은 국보인 전국옥새를 열다가 실수로 파손시키고, 죄책감에 사로잡힌 채 생을 마감한다. 그런데 다시 눈을 뜬 순간, 그는 젊은 시절로 돌아가 있었다. 이번 생은 같은 실수를 반복하지 않기 위해, 그는 옥새가 담긴 노반 기관장치함을 들고 인기 프로그램 '진품명품'의 무대로 향한다. 목표는 단 하나—전설 속 노반의 후손을 찾아, 이 함을 열고 옥새를 꺼내는 것!
궁으로 끌려간 아이
대녕 황제 이승소는 후사가 없어 조정 안팎의 압박에 시달린다. 후계자를 둘러싼 암투가 깊어지는 가운데, 한 시골 소년 심운주는 이웃의 계략에 빠져 궁에 끌려들어간다. 신분을 잘못 판단당한 채 모욕과 고난 속에서 살아가던 그는 조금씩 숨겨진 진실에 다가서고, 마침내 자신의 친아버지인 황제를 마주하게 된다.
상류사회의 불장난
상류사회의 룰은 간단하다. 부부는 겉으론 함께, 속으론 각자 논다. 임세화는 유경천만큼은 예외일 거라 믿었다. 그러나 어느 날, 한 여자가 찾아와 말했다.
 "경천이가 사랑하는 사람은 나예요."
그녀가 따져 묻자, 남편은 냉담하게 대답했다.
"불만이면 너도 하나 찾던가."
그리고 결혼기념일, 유경천이 집 문을 열었을 때——잠옷 차림의 남자가 그 앞에 나타났다.
"누나 피곤해서 자고 있어요. 용건 있으면 저랑 얘기하시죠."
예상치 못한 남편의 배신, 누나 대신 문을 연 남자가 모든 것을 뒤집는다!
가족이라서
현장 일을 하는 이평안이 추락사고로 입원하게 되었는데 보상금이 수술비도 모자랄 판에 아들인 이율의 결혼 소식이 전해왔다, 축하할 일이지만 이율의 결혼 상대는 신분 차이가 큰 부잣집 아가씨 구연교였다. 구연교의 부모는 도성에서 고급 아파트를 살 것을 요구했고 초기지불금이 아직도 35만이 부족한데... 한쪽은 아들이 장가가야 하고, 한쪽은 본인의 상한 다리... 이평안은 어떤 결정을 내릴 것인가?
강제 혼인신고
정체를 숨기고 택시 기사로 위장한 임소, 어느 날 누군가에게 약을 타고 추격당하던 심오설을 구하게 되고, 두 사람은 예기치 못한 밤을 보내게 된다. 심오설은 임소를 계속 찾았지만, 그 남자의 신분과 직업은 계속 바뀌어서 찾기 어려웠다. 정보에 따라 심오설은 딸을 데리고 시장에서 돼지고기를 파는 임소를 드디어 찾았다. 그에게 자신이 그날 밤의 여자였고, 옆에 있는 아이가 그의 친딸이라고 고백한다. 그리고 무작정 그날 심오설이 임소를 강제로 혼인 신고를 해버리게 된다.
상황 파악하지 못한 임소는 얼떨결에 결혼하게 되었고, 임소는 심오설과 딸에 대한 뒷조사를 지시하고, 그동안 그녀들이 힘겹고 억울한 시간을 보내온 걸 알게 된다. 심가 사람들에게 괴롭힘을 당해온 심오설과 딸을 지키기 위해, 임소는 진정한 남편이자 아버지로 거듭나기로 결심한다. 그리고 이제, 아내와 딸을 괴롭힌 모든 사람들에게 그 대가를 치르게 할 것이다.
내가 쌍둥이 아빠라니!
구구순과 악령요는 소꿉친구 사이로 어릴 적부터 서로 좋아했지만 서로 다른 사람을 좋아한다고 오해했다. 나중에 구구순이 가문이 몰락한 악령요를 찾아 비밀결혼 계약을 하는데...
잘 지냈어? 내 사랑
심준과 아경이는 결혼 약속을 했다. 하지만 심준은 도시로 일하러 갔고, 임신한 아경이를 꼭 데리고 올 거라고 약속했다. 돌아온 날 심준이는 아경이의 결혼을 목격하고 그렇게 서로 오해를 하며 22년 동안 헤어져 살았다. 22년 후 우연히 만나는데, 과연 오해과 진실 속에서 두 사람은 해피엔딩을 맞이할 수 있을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