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주일의 유예
7년간의 청각장애 끝에 기적처럼 소리를 되찾은 관신. 하지만 기쁨도 잠시, 연인이었던 이이안이 첫사랑 백신열과 염문을 뿌리고 있었다는 진실을 마주한다. 부모의 권유로 7일 뒤 정략결혼을 앞둔 그녀는 이이안에게 마지막 기회를 주지만, 결국 실망만 안고 문지우와 결혼을 결심한다. 오랜 시간 그녀를 사랑해온 문지우의 따뜻한 배려와 애정에 관신은 점차 마음을 열고, 두 사람은 진짜 부부로서의 사랑을 키워간다.
일현일주사화연
목면면은 다시 태어나 전생에 사촌 언니와 결혼했던 군관 심화연에게 시집을 간다. 그 목적은 사촌 언니를 괴롭혀 죽인 심화연의 여사친 서념에게 복수하기 위해서다. 섬에 도착한 목면면은 여우짓으로 서념의 여우짓에 대항하면서 서념을 긁는다. 결혼식 날, 서념은 목면면이 자신을 바다에 빠뜨렸다고 모함하지만 수영에 능한 목면면에 의해 구조되었고 심화연은 서념의 거짓말을 폭로한다. 서념은 여러 수를 써서 목면면을 해하려 하지만 결국 모두 자신에게 돌아온다. 목면면과 심화연의 감정이 깊어질 때 목면면이 결혼 상대를 바꾼 사실이 드러났고 또 다른 위기가 닥친다.
순진한 나는 이제 없다
임청은 재벌 부모님에 의해 고아원에서 벗어나게 된다. 드디어 행복한 삶을 살 수 있게 된 줄 알았던 그녀는 집에 도착하여 그녀 대신 모든 사랑을 받아온 임완인의 존재를 알게 된다. 임완인은 임청에서 자신의 것을 빼앗길 것이 두려워 온갖 방법을 동원해 임청을 괴롭힌다. 심지어 임청에게 누명을 씌우기 위해서 약혼자의 동생을 계단에서 밀어 식물인간으로 만든다. 임청의 친부모는 오히려 임완인을 위해 사고의 증거 자료를 지우고, 친오빠는 법정에서 거짓 증언을 하여 임완인 대신 임청이 교도소에 가게 만든다. 5년 동안 교도소에서 수많은 모욕을 당한 임청은 출소 후, 가족들을 떠나기로 결심한다.
검성 리턴즈
검성 임무쌍, 세간의 모든 경이로운 검서는 전부 그가 만들었다. 천하의 검객들의 실력의 순위를 가늠하는 천검방도 그가 만들어 낸 것이다. 무수한 제자들이 있고 사람들의 존경을 한몸에 받았다. 검도의 더 높은 경지를 추구하기 위해 세 번의 환생을 시작한다. 이번 생에 그의 영혼은 동주 최고의 검종인 구양 검종의 병약한 서자, 구양범의 몸에 들어갔다. 검술에 아무런 재능이 없는 구양범은 아버지의 눈에 들지 못하고 별채에 방치되어 있다. 아름다운 어머니는 그를 구하기 위해 모진 괴롭힘을 당한다. 어린 검성이 어떻게 상황을 역전하고 어머니와 함께 행복한 생활을 할지 함께 지켜보자.
사랑이란 덫
오빠의 백혈병 치료를 위해 피와 골수를 제공하면서 살아온 심주원. '가족'의 이름 아래 착취당하던 그녀는 결국 오빠에게 속아 낯선 남자한테 팔릴 위기에 처하고, 벼랑 끝에 몰린 순간—여자를 접촉하지 못하는 남자, 고시진이 그녀 앞에 나타난다.
우연처럼 얽힌 단 하룻밤, 하지만 결과는 믿을 수 없는 삼둥이 임신! 삼둥이와 함께 찾아온 기적 같은 사랑일까? 두 사람은 점점 서로를 치유하고 구원하는 유일한 존재가 되어간다.
신분을 뛰어넘는 사랑
대기업 후계자 사경염과 밑바닥 대학생 허청연, 전혀 다른 두 사람은 한 사건으로 얽히게 된다. 허청연이 ‘부처님’이라 불리는 사경염과 엮이자, 친척들은 질투로 뒤얽히고, 첫사랑은 그녀를 모함하며 계속 덫을 놓는다. 오해와 위기를 딛고 마침내 서로의 진심을 깨닫는 두 사람. 격차를 넘어선 그들의 사랑은 모든 것을 이겨낸다.
그날 밤의 선물
5년 전, 평범한 대학생 임만월은 우연한 사고로 부씨 그룹 회장 부운심과 하룻밤을 보내게 된다. 예상치 못한 임신 소식과 함께 양어머니와 동생에게 집에서 쫓겨난 그녀는 자신의 유일한 가족이 될 아이를 낳아 키우기로 결심한다.
5년 후, 딸 코코가 만성 천식으로 병원에 입원하게 되고 막대한 치료비를 마련하기 위해 부씨 그룹에 취직한 임만월. 그리고 운명처럼 병원에서 임코코와 마주친 부운심과 그의 어머니.
"이 아이... 우리 운심이를 꼭 닮았는데?"
의심에 가득 찬 부운심의 어머니는 바로 DNA 검사를 진행하는데, 결과가... 99.9% 친자 일치!?
시크릿 마더
6년 전, 세실리아 톰프슨은 한 번의 사고로 낯선 남자 이선 랜드레스와 하룻밤을 보내게 된다. 그날 이후 그녀에게 예기치 못한 새 생명이 찾아온다. 미래에 대한 불안과 두려움 속에서 세실리아는 진실을 숨기고 학업을 포기한 채 홀로 아르바이트를 하며 아이를 키우기로 결심한다. 누구보다 소중한 아들 테오를 위해, 세실리아는 묵묵히 버텨 온다. 6년 뒤, 테오의 치료비를 감당하기 위해, 세실리아는 랜드레스 그룹에 취업하게 된다. 회사에 입사한 세실리아는 프로스트 가문의 막내딸 줄리아의 따돌림과 직장 내 퍼지는 루머에 시달리게 된다. 그러나 점차 세실리아를 둘러싼 진실이 하나둘 드러난다...
별빛이 흐르고 바다가 부를 때
약혼식 당일, 계약 결혼으로 맺어진 약혼남이 톱스타와 바람피우는 현장을 목격한 신입 기자 심성요. 그녀는 단칼에 파혼을 선언하고 직접 스캔들을 터뜨린다. 그리고 바로 약혼남의 삼촌인 항공우주 엔지니어 려신란과 초고속 결혼?!
의도치 않게 시작된 결혼이었지만, 함께하는 시간이 길어질수록 서로에게 스며드는 두 사람. 그리고 마침내, 심성요는 깨닫게 된다—이 모든 것이 사실은 운명이었다는걸.
아내가 회귀하고, 나는 찬밥이 됐다
지난 생에 강하나의 아들이 크게 아파 남편에게 도움을 청한다. 하지만 남편은 친구의 아들이 아프다는 이유로 자신의 아들을 나 몰라라 한다. 결국 강하나의 아들은 제때 치료를 받지 못하고 죽게 된다. 강하나는 아들을 떠나보낸 슬픔과 남편의 무관심 속에 생을 마감한다. 그 순간, 그녀는 아들이 아프기 전으로 회귀하고 이번엔 자신을 사랑하지 않는 남편과 이혼하고 새로운 삶을 살기로 결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