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혈 아냐는 욕망을 느끼지 못하는 저주를 안고 도망자처럼 살아간다. 그러던 중 그녀는 네 명의 치명적인 알파 킹들과 운명적으로 얽히게 된다. 그들과 가까워질수록 그녀를 억눌러온 저주는 점점 균열을 드러낸다. 최상위 포식자들에게 둘러싸인 아냐는 점점 빠져나올 수 없는 상황으로 끌려 들어간다. 그 속에서 그녀는 피할 수 없는 선택 앞에 서게 된다.
목숨을 구해준 대가는 가문의 멸망과 감금이었다. 손톱을 뽑히고 강물에 던져지는 등 온갖 고문 끝에 엽청만은 가짜 죽음으로 탈출한다.
5년 후, 그녀는 복수를 위해 지옥에서 돌아온다. 미치도록 후회하는 그에게 차가운 미소로 다가서는 그녀. 그녀는 마지막 연회에서 그의 심장에 칼을 꽂고 외친다. "영원히 용서하지 않아."
리오라는 의붓동생에게 살해당한 뒤 다시 태어나고, 이번 생만큼은 같은 비극을 반복하지 않겠다고 다짐한다. 모두가 말리는 가운데 가진 것 하나 없어 보이는 떠돌이 리걸과 혼인하지만, 그에게는 누구도 모르는 진짜 신분이 숨겨져 있다. 혼례복에 쓰인 성룡 비단 때문에 리오라는 뜻밖의 위기에 휘말리고, 리걸이 곁을 비운 사이 적들은 그녀를 끝까지 몰아붙인다. 리오라가 불길에 휩싸인 그때, 돌아온 리걸은 감춰 왔던 힘을 드러내며 그녀 앞에 선다.
2077년, 지하 격투장에서 싸우던 사이보그 복서 레이븐은 빚 때문에 전혀 다른 세계로 끌려간다. 애슈워스 가문의 후계자 빅토리아는 정해진 결혼과 가족의 기대 속에서 답답한 삶을 이어간다. 서로 만날 일 없던 두 사람은 우연한 사건들로 자꾸 마주치게 된다. 처음엔 낯설기만 하던 관계가 점점 오래 머무르게 된다. 그리고 각자의 선택은 생각보다 큰 변화를 불러오기 시작한다.
제인은 7년 전 다리우스를 위해 심연에 떨어져 실명하고 얼굴까지 망가졌다. 이름을 숨긴 채 쌍둥이 반룡 새끼를 홀로 키우지만, 아이들은 엄마를 살리려 다리우스의 용골 비녀를 되찾다 도둑으로 몰린다. 하지만 야수왕 다리우스는 그들이 자신의 피라는 걸 모른 채 제인을 수뢰에 가두는데...
얼굴에 상처를 입고 배신과 악플에 지친 한 여자는 아무도 찾지 않는 낡은 사당을 찾아간다. 그곳에서 잊힌 남신상 앞에 120번이나 성배를 던진 끝에, 차갑기만 하던 신을 결국 자신의 남자친구로 만든다. 신은 그녀의 곁에서 상처를 준 사람들에게 맞서 주고, 잃어버렸던 꿈과 자신감을 되찾게 해 준다. 절망 속에서 신에게 매달렸던 그녀는 어느새 스스로 빛나는 사람이 되고, 신에게도 인간 세상에서 가장 특별한 존재가 된다.
행운을 주는 소녀 미아는 양가에 행운을 가져다주지만, 양부모의 배신으로 모든 것을 잃고 버려진다. 죽음의 문턱에서 그녀를 구해준 사람은 불운의 늪에 빠진 재벌 케릭 마샬. 그가 자신의 친아버지인 줄은 꿈에도 모른 채, 미아는 숨겨진 능력으로 그의 재기를 돕고 마침내 복수의 칼날을 겨눈다. 과연 그녀는 자신을 배신한 자들을 파멸시킬 수 있을까?
5년 전, 배달 일을 하던 소유위는 우연히 성세그룹 대표 강연지를 구한다. 그날 두 사람은 뜻밖의 인연을 맺고, 강연지는 딸 당보를 낳는다. 세월이 흐른 뒤, 소유위는 그날의 여자를 찾기 위해 성세그룹을 찾아간다. 하지만 다시 만난 두 사람은 서로를 알아보지 못하고, 낯선 사이로 새로운 인연을 시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