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연은 첫사랑 백경택의 아이를 가졌지만, 백경택 가족의 반대로 두 사람은 헤어지게 된다. 백경택이 사고당한 줄 모르는 소연은 쌍둥이를 출산 후 절친 하설경에 의해 한 아이를 빼앗긴다. 수년 후, 소연은 병을 앓고 다시 고국으로 돌아오고, 아들 소언은 우연히 아버지 백경택과 재회하게 된다. 진실을 향한 길에서 사랑과 상처가 얽히는 운명적인 이야기가 펼쳐진다.
하가의 사위로 들어온 수정야는 평범한 무공 실력과 무뚝뚝한 성격 탓에 늘 무시당해왔다. 가문을 일생의 전부로 여기는 하개천은 딸 하언에게 그와의 파혼을 권하지만, 하언은 끝내 물러서지 않는다. 무림 명문 명산파의 대비에서 하가는 치욕적인 패배로 위기에 몰린다. 그때, 모두가 하찮게 여겼던 데릴사위가 놀라운 실력을 드러낸다. 그 순간이, 그의 운명과 가문의 역사를 바꿔놓는다.
유신은 전생에서 자신의 재능과 인생 모두를 양녀 유방에게 빼앗겼다. 가족들은 그녀를 믿어주지도, 지켜주지도 않았고 결국 버림받은 채 비참한 최후를 맞이했다. 그러나 눈을 뜬 유신은 자신이 환생했다는 걸 깨닫는다. 이번 생에서는 더 이상 약해지지 않겠다고 다짐한다.
배신과 역전의 전쟁… 이제 가족은 없다. 오직 승패뿐이다.
온지는 중병에 걸린 아버지를 살리기 위해 어쩔 수 없이 진이신의 비밀 연인이 되었다. 처음엔 단순한 거래 관계였지만 온지는 점점 그에게 마음이 가게 된다. 진이신은 약혼녀가 있다고 밝히며, 그녀에게 분수를 지키라 경고했다. 그의 냉정함에 온지는 결국 자신이 품었던 허황된 감정을 접기로 결심한다.
하지만 그녀는 몰랐다. 진이신 진심으로 그녀를 사랑하지만, 말 못 할 이유가 있었다는 것을...
청루의 하인과 화류계 여인의 금단의 사랑.
가장 낮은 곳에서 피어난 그들의 인연은 목숨을 건 도피로 이어지고, 한 남자는 죽음 끝에서 살아 돌아와 세상을 뒤흔드는 대원수로 거듭난다. 그리고 운명처럼 다시 마주한 두 사람— 불꽃 같은 사랑, 피할 수 없는 전쟁이 시작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