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 제가 아니에요
바쁜 업무로 설에 집에 갈 수 없다던 '딸' 심옥설이 갑자기 영상 통화를 걸어와, 다급한 목소리로 교통사고를 당했다며 수술비 30만 위안이 필요하다고 울먹인다. '딸'의 절박한 목소리에 어머니 사서문은 한 치의 의심도 없이 은행으로 달려간다. 그러나 이를 수상히 여긴 이웃과 은행 직원은 사서문을 막아서며 “요즘 AI 얼굴 바꾸기 사기가 많다”고 경고하지만 딸을 향한 걱정이 극에 달한 사서문은 그들의 말을 외면한 채 끝까지 돈을 보내려 한다.
같은 시각, 집에 못 간다던 심옥설은 어머니에게 깜짝 방문을 준비하며 남자 친구와 함께 설레는 마음으로 집으로 향하고 있었는데...
철창 속의 신데렐라
강만은 시골에서 자라 오다 친부모가 살아 있음을 알게 되고 도시로 돌아가게 된다. 그러나 떠나기 전날 밤, 우연히 성정효를 구하다 오히려 몹쓸 짓을 당하고 만다. 강만은 자신이 구한 남자가 제국의 거대 재벌, 성세 그룹의 회장 성정효임을 알지 못한다. 깨어난 성정효는 그녀를 찾았지만, 강만은 이미 부모에 의해 감옥에 갇혀 있었고 이복동생을 대신해 죄를 뒤집어쓴 상태였다.
한순간에 모든 것이 바뀌었다. 희망은 절망으로 변하고, 그녀의 운명은 깊은 나락으로 떨어졌다.
복싱킹의 은퇴생활
조증으로 인해 선수 생활을 접은 복싱킹 임양. 그는 임신한 아내 서몽과 함께 고향으로 향했지만, 그 여정은 순탄치 않았다.
기차역에서 철없는 아이가 거칠게 밀치며 시비를 걸었고, 그들의 부모는 오히려 적반하장으로 막말을 퍼부었다. 그러다 막무가내로 구는 그 가족이 또다시 서몽을 밀쳤고, 그녀는 그대로 바닥에 쓰러졌다.
그 순간, 임양의 눈은 핏빛으로 물들었고 복싱킹이었던 그는 폭발 직전까지 치달았다.
걷잡을 수 없는 사태가 벌어지려는 그 순간, 오직 서몽만이 그의 이성을 되찾게 할 수 있었다.
진흙탕 결혼 싸움
세계적인 갑부인 엄마와 손에 꼽히는 거물인 누나들을 가진 주인공 진평한. 그는 죽마고우인 유팡을 구하려다 차에 치이고, 그로 인해 평생 반신불수를 선고받는다. 하지만 포기하지 않고 치료를 했고, 일부러 유팡을 시험하기 위해 계속 장애가 있는 것처럼 연애를 한다. 진평한은 유팡과의 결혼식 전날 사실을 알려주기 위해 갔다가 유팡과 그의 절친 진강의 불륜 사실을 알게 된다. 진평한은 분노했지만, 결혼식 당일에 파혼을 하기 위해 참는다. 진평한이 실의에 빠져있을 때, 우연히 초경설이 납치될 뻔한 현장을 목격하고 그녀를 구한다. 진평한의 상황을 알게 된 초경설은 진평한의 복수를 돕기로 하고, 결혼식 당일 진평한과 유팡의 결혼식 대결이 시작된다.
999레벨 천존의 속세 강림
10년 전 로란성이 무너지기 전, 진풍의 부친이 부하 사도남을 시켜 아들 진풍을 피신시킨다. 얼마 못 가 사도남과 진풍은 흩어지게 되고, 진풍은 우연히 운성에 가게 된다. 운성에서 하홍연이 굶주린 진풍에게 먹을 것을 줘 목숨을 살린다. 10년 후, 진풍은 촉산의 천존이 되지만 궁극의 경지 돌파를 앞두고 자꾸만 실패한다. 그 이유가 심마 때문임을 발견하고 그것을 해결하기 위해 속세로 돌아가서 하홍연에게 은혜를 보답하러 한다. 그 뒤 하씨 집안에 온갖 도움을 주고, 본인 아버지의 복수까지 해내는데....
인생의 부제: 효
출생과 동시에 뒤바뀐 운명!
왕씨 가문의 아들로 살아온 임양, 그러나 진실이 밝혀진 순간, 그의 삶은 흔들리기 시작한다.
친부모를 찾았지만, 부유한 삶에 익숙해진 임양은 차마 그들을 받아들이지 못하고
끝까지 왕씨 가족의 곁을 선택한다.
하지만—
그토록 충성을 다했던 왕씨 가문에게 잔인하게 버림받은 그날!
억울한 죽음을 맞이한 임양은 40세의 나이로 생을 마감하고 만다.
그러나,
눈을 감는 순간, 기적처럼 20년 전으로 돌아왔다!
이번 생에는 절대 똑같이 살지 않겠어!
그를 진심으로 아껴준 친부모에게 따뜻한 삶을 선물하기 위해—
그리고,
자신을 배신했던 자들에게 뼈아픈 대가를 치르게 하기 위해!
겉은 강철, 속은 꽃
이수란은 한때 복싱 챔피언이었다. 하지만 가정 폭력을 당하던 딸을 구하려다 실수로 사람을 죽였고, 그 대가로 30년 동안 감옥살이를 해야 한다. 출소를 앞두고 딸이 병으로 세상을 떠났다는 소식을 접하게 된다. 딸이 남긴 것은 단 하나, "착하게 살자"라는 유서와 어린 외손녀뿐이었다. 이수란은 딸이 남긴 옛집으로 이사가지만, 거기서 왕 씨 집안 3대와 맞닥뜨리게 된다. 남의 배달 음식을 훔쳐 침을 뱉는 악독한 할머니, 동네 아이들을 괴롭히는 불량 손자, 권력을 휘두르며 이웃을 괴롭히는 부자. 복도에 쌓인 쓰레기와 이웃의 괴롭힘 속에서도 이수란은 딸의 유언을 가슴에 새기며 묵묵히 견뎠다. 그러나 어느 폭풍우가 쏟아지는 밤, 왕 할머니가 외손녀의 생명을 구하는 길을 가로막았을 때, 이수란은 더 이상 참지 않는다. 30년 전, 딸을 지키기 위해 휘두른 주먹이 이제는 외손녀를 위해 세상의 악당들을 부수려 한다.
할아버지, 나의 영웅
한 시대를 풍미한 전설의 감독 이연의 은퇴 소식에 영화계에 큰 파장이 일었다. 국내 모든 영화인이 그를 다시 세우려고 하지만, 이연은 오직 손녀 이운초와 함께 시간을 보내고 싶어 한다. 이운초는 영화계의 일원으로 단편 드라마를 촬영 중인데, 여러 난관에 부딪히게 된다. 이연은 자신의 인맥을 통해 손녀를 돕고자 하지만, 모두 나이 많은 이연을 무시하고 그의 능력을 믿지 않는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연은 영화계의 거물급 배우를 초빙해 세계적으로 주목받는 단편 드라마를 완성 시키며 모두의 시선을 사로잡는다.
미녀 변신기
소가의 양녀 소청하는 자신을 길러준 할머니의 병을 치료하기 위해 어쩔 수 없이 북성의 재벌인 부 어르신에게 시집가게 된다. 부 어르신은 전신 마비에 두 다리까지 불구라는 소문이 자자했고, 혼인신고 당일조차 모습을 드러내지 않고 비서만 보내 그녀를 맞이했다. 그렇게 시작된 부부 생활도 그저 허울뿐인 관계였다. 1년 후, 소청하는 부 씨 저택에 가정부로 들어가게 되고, 마침 해외에 머물던 젊고 유능한 대표 부심수도 귀국한다. 하지만 처음 만나는 사이임에도 불구하고, 소청하는 왠지 모르게 그가 낯익다고 느낀다.
미녀의 환생
서미려는 평범하고 뚱뚱한 전업주부였다.
결혼 5주년 기념일에, 남편 강호는 그녀를 배신하고 하녀 초연과 함께 그녀의 모든 걸 뺏앗았다.
1년 후, 서미려는 머리부터 발끝까지 새로운 사람이 되어 화가 순생으로 다시 태어났다. 과거의 자신을 구원하며 새로운 삶을 살게 되는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