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여름은 사무실에서 밥을 먹다가 대표님에게 들키고, 그녀는 해고될 위기에 처한다. 하지만 웨인이 그녀를 감싸주며 상황을 무마하고, 허여름은 간신히 위기를 넘긴다. 이후 웨인은 허여름이 왜 직접 밥을 해 먹는지 묻고, 그녀는 돈을 아끼기 위해서라고 답한다.허여름은 왜 돈을 아끼려고 할까요?

허여름과 웨인은 서로 다른 출신 배경으로 인해 갈등을 겪는다. 허여름은 가난한 사람들의 삶을 이해하지 못하는 웨인에게 실망하며, 결국 파트너로만 지내기로 결정한다. 한편, 허여름은 해녕이 보낸 편지를 받고 그가 갚은 천만 위안을 학교 건립에 사용한 사실을 알게 된다.허여름은 웨인과의 관계를 어떻게 정리할까요?

허여름과 아버지는 과거의 어려웠던 시절을 회상하며, 마을의 외로움과 힘든 산길을 걸어야 했던 기억을 나눈다. 아버지는 상씨 집안과의 오랜 갈등을 더 이상 언급하지 않겠다고 말하지만, 허여름은 해녕이와의 관계를 단호히 거부하며, 두 사람 모두 각자의 일을 포기할 수 없음을 강조한다. 아버지는 허여름이 혼자라는 사실을 걱정하지만, 허여름은 부모님의 이해에 감사하면서도 자신의 선택을 지킨다.과연 허여름과 해녕이의 관계는 어떻게 될까요?

허여름의 부모님은 눈이 나은 후 고향인 상가촌으로 돌아가기로 결심한다. 비록 가난하고 낙후된 곳이지만, 그곳이 고향이기 때문이다. 허여름은 부모님의 결정을 이해하며, 함께 고향을 방문할 계획을 세운다.허여름과 그녀의 부모님은 고향에서 어떤 만남을 하게 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