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년의 약속, 끝나가는 5일
은인을 구하기 위해 신비한 거래를 택한 교월생, 정체를 숨기고 6년간 심회천 부자의 보모로 살아간다.
냉대와 모함 속에서도 묵묵히 버텨온 그녀.
하지만 옛 연인 송천의 귀환, 심회천의 외면, 아들의 배신은 그녀를 무너뜨린다.
6년의 약속이 끝난 날, 교월생은 모든 걸 뒤로한 채 떠나고, 기적처럼 깨어난 강현과 재회한다.
뒤늦게 진심을 깨달은 심회천은 그녀를 위해 목숨까지 내거는데…
교월생의 마지막 선택은 과연 누구일까?제1화: 교월생은 6년의 약속이 끝나가는 5일을 앞두고 심회천과의 관계에 대한 갈등을 겪는다. 심회천은 교월생을 가정부로만 여기며, 아들 경역은 그녀를 엄마로 인정하지 않는다. 한편, 송천의 귀환으로 상황은 더욱 복잡해진다.교월생은 정말 심회천을 떠날 것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