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기인가, 진실인가
바쁜 업무로 설날에 집에 못 가겠다고 했던 딸 심옥설이 갑자기 영상 통화를 걸어와 교통사고를 당했다며 급히 수술비 30만 위안이 필요하다고 울먹인다. 어머니 사서문은 딸을 살리기 위해 한 치의 의심도 없이 은행으로 달려가지만, 이웃과 은행 직원은 요즘 AI 얼굴 바꾸기 사기가 많다며 경고한다. 한편, 집에 못 가겠다고 했던 심옥설은 사실 어머니에게 깜짝 방문을 준비하며 남자 친구와 함께 집으로 향하고 있었다.과연 사서문은 딸을 살리기 위해 돈을 보낼 것인가, 아니면 사기꾼의 함정에 빠질 것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