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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니 위해 재벌 신부? 제28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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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짜 부부의 진짜 고민

해성은 언니에게 보여주기 위해 집을 꾸미려고 화분을 사려고 했지만 시간이 부족해 전인씨가 비싼 희귀 화분을 보내준다. 해성은 가짜 결혼이라 비용을 나누자고 하지만 전인씨는 거절한다. 다음 날, 둘은 매운 음식으로 입이 부은 채로 양가 가족과의 중요한 만남을 앞두고 당황한다.양가 가족은 해성과 전인씨의 부은 입을 보고 어떤 오해를 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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