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실의 시작
계지원은 엽향만의 시력을 되찾기 위해 재검진을 받지만, 상황이 예상보다 빨리 끝나고 주변 사람들이 그를 괴롭히는 것을 알게 된다. 엽향만은 자신이 일하러 왔을 뿐 팔려온 것이 아니며, 아무나 그를 함부로 대할 수 없다고 강조한다. 계지원은 엽향만의 전화번호를 확인하며 그가 진짜인지 의심하기 시작하고, 백설이 엽향만인 척 사칭했다는 가능성을 제기한다. 결국 계지원은 엽향만에게 과거 누군가를 구해준 적이 있는지 묻는다.과연 엽향만은 계지원에게 진실을 말할 것인가?